💡 Insight

영성독서의 첫 단계인 "말씀읽기"는 성경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입니다. 유대인들의 경전을 대하는 전통적인 자세를 배우고, 말씀을 읽고 듣는 과정을 통해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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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프락시스 말씀읽기

영성독서에는 "말씀읽기, 말씀묵상, 말씀기도, 말씀관조 또는 조명"란 네 개의 단계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첫 단계인 "말씀읽기"는 성경책을 펼쳐들고 본문을 읽기 시작하는 단계이지요. 앞에서 설명한 대로 유대인들은 성경을 꺼내기부터 강대상 위에 올려놓기까지 지켜야할 엄숙한 절차를 여전히 행하고 있지요. 강대상에 올려놓은 성경을 읽을 때에도 손에 의해 책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야드"라는 은막대기를 사용해서 읽고 있습니다. 읽고 나서 보관할 때에도 절차를 따라서 조심스럽게 보관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와 같은 전통은 예수님 당시 유대인에게도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이 경전 앞에서 행하고 있는 예식을 회복하자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도 경전을 대하는 그들의 마음과 자세를 배워야겠기에 언급한 것입니다.
영성독서에서 "말씀읽기"는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회복시켜주는 수련법입니다. 주일 예배처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성경이 읽혀질 경우 낭독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마음으로 자세를 가다듬고 읽어야 합니다. 기록된 대로 정확하게 읽어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분명한 음성으로 읽어나가야 합니다. 듣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낭독자의 목소리를 빌려서 자신에게 말씀하고 계신다는 자세로 경청해야 합니다. 낭독자의 목소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이지요. 경청하는 사람들은 말씀이 낭독되기 전에 먼저 하나님 말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일어섭니다. 말씀 낭독이 끝나면 회중들은 시편 119편 105절의 말씀 "주님의 말씀은 나의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을 비추는 빛입니다."를 모두 함께 암송하고 앉으면 더욱 좋습니다.
홀로 영성독서의 "말씀읽기"를 할 경우에는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대에 최소 30분 정도를 영성독서를 위해 정하십시오. 이 시간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시간이 되는 것이지요. 처음 읽을 경우에는 예수님의 말씀과 생애가 기록된 복음서 가운데 한 책을 읽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읽기는 한 번에 많이 빨리 읽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복음서 경우 하루에 한 단락 또는 단락이 짧을 경우에는 두 단락 정도면 적당합니다. 여기서 "단락"이락 함은 마가복음 경우 1장 1절에서 8절까지를 말합니다. 성경에는 단락이 시작되는 부분과 끝나는 부분에 "O"로 표시되어 있지요. 하나님 말씀 앞에 정숙한 자세를 취하고 본문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읽어 나갑니다. 이때 나의 입술은 말씀을 대언하기 위해 하나님께 빌려드린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을 읽어나갈 때 내 목에서 나오는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됩니다. 나는 한 음성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나의 귀를 기울여 집중해서 말씀을 경청합니다.
영성독서에서 "말씀읽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수련법입니다. 예배 때에 성경 낭독자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훈련입니다. 홀로 성경을 읽을 때에 나의 목에서 나오는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훈련입니다. 읽는다는 것은 곧 듣는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본문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그런 믿음 말입니다. 라디오에 주파수가 맞아야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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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https://biblekim.com/16_프락시스_말씀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