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

일자: 2026-01-22 | 본문: 시편 147:1-11,


1. 말씀 기도(다같이):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를 은혜로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이 시간 알면서도 지은 죄와

악한 마음을 회개하오니, 보혈로 씻어 주시고 정결한 마음과 새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다시
고백하며, 흔들리는 마음에 주의 평안을 주시옵소서. 능력과 성취가 아니라 주를 경외하고 신뢰하는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게
하여주시옵소서. 불안한 시대 속에서도 우리의 가정과 자녀와 일터를 주님의 선하신 손에 온전히 맡깁니다. 우리 교회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며 새로운 리더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모든 성도들을 하늘의 위로와 기쁨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의 작은 믿음을 받아 주시고 주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누군가가 나를 가장 기쁘게 해주었던 추억이 있으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시편 147:1-11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우리가 신앙의 방향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목적이 이끄는 삶”의 연장선에서, 신앙인의 분명한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목적을 따라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으로 확인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시편 말씀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시 147:11). 이 말씀 하나만 제대로 붙잡아도
우리의 예배 태도가 바뀝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이며, 따라서 예배의 초점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앉아 있는가, 아니면 주님이 지금 나의 예배를 기뻐하시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창세기 1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말합니다(창 1:26). 우리 인간 속에는 본래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었다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사람의 본질을 잘 이해하면 하나님을 알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기뻐하고 사랑하고 슬퍼하듯, 하나님도
인격적으로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며 때로는 슬퍼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바라보시며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입니다. 예배는 내 기분을 달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즐겁게 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프랑스의 평신도 에르망, 훗날 부활의 로렌스라 불린 형제입니다. 그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생계를 위해 군에 입대했지만 30년 전쟁 중
큰 부상을 입고 절뚝거리게 되었습니다. 신체적 장애와 가난, 절망이 뒤엉킨 시간 속에서 그는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려 수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신학 교육을 받은 성직자가 아니라 평신도로 수도원에 들어갔기에, 맡겨진 일은 부엌과 청소였습니다. 초창기 10년은 두려움과
씨름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나 같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그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그러다가 참된 신앙생활이란 내가 공로를 쌓으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실제로 경험하는 데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일상은 달라졌습니다. 프라이팬에서 계란을 뒤집으며 “주님, 이 음식을 통해 형제들이 힘을 얻어 더 기도하고
말씀에 전념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라고 속삭였습니다. 설거지와 걸레질 같은 사소한 일에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고 기뻐하신다”는 믿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렇게 일상의 모든 순간이 수도가 되고, 모든 일이 예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그의 얼굴과 인격이
서서히 변했습니다. 겉으로는 절뚝거리는 약한 자였으나, 내면은 평온과 사랑으로 가득해졌습니다. 결국 수도원의 모든 수도사들이 오히려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로렌스 형제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특별한
자리가 아닌 바로 그 자리에서, 특별한 일이 아닌 바로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것이 목적이 분명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도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9)”라고 고백했습니다. 목적이 분명한 신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기쁨을 최우선 목표로 삼습니다.

6. 질문 나눔:

6.1. 시편 147:11절이 증언하는 하나님에 대한 핵심 진술은 무엇입니까?

6.2. 로렌스 형제가 삶은 우리에게 어떠한 본이 됩니까?

6.3. 사람의 본성 속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통해 우리는 누구를 알 수 있습니까?

7. 적용 질문:

7.1. 내가 어떻게 해야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7.2. 나는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7.3.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8. 기도(기도 제목):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으로 우리의 목적을 다시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칭찬보다 주님의 미소를 더 귀하게 여기며, 어디서든
주를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교만과 두려움,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날마다 죽는” 순복의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로렌스
형제처럼 일상의 작은 일에도 임재를 경험하며, 기도로 주님과 끊임없이 대화하게 하소서.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 예배와 삶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삶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의 친구로 살게 하시고, 한 주 내내 주의 동행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린 결단을 성령께서 붙드시고, 우리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예배로 바꾸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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