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가 견고한 자

일자: 2026-01-16 | 본문: 이사야 26:1-7,


1. 말씀 기도(다같이):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량없는 은혜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죄 많고 허물 많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지난날을 거울삼게 하시고, 십자가의 푯대를 향해 전진하도록 마음과 걸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충성되이 겸손하게 감당하게 하시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사랑을 나누고 허물을 덮어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말과 행동으로 본이 되게 하시고, 연약한 자를 세우며 잃어버린 영혼을 품고 중보하게 하시며, 모든 염려를
기도로 바꾸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속회 모든 가정을 영육으로 강건케 하시고, 오늘의 모임이 찬양과 기쁨이 넘치고 기도 중에 하늘

문이 열리며 말씀으로 심령이 새롭게 되는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길을 잃어서 곤란을 당했던 경험이 있으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이사야 26:1-7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으로 나아가 그분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강의가 아니라 관계이고, 정보가 아니라
헌신입니다.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을 고백하느냐가 예배의 깊이를 좌우합니다.
심지가 견고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일편단심, 분명한 목표와 목적을 붙들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뜻합니다. 목표가 흐릿하면 삶은
예측불허가 됩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없고, 없어야 할 자리에 서 있는 삶은 결국 방향을 잃은 방황하는 삶입니다. 반대로 목적이
분명하면 길이 보이고, 직진하듯 흔들림 없이 걸어갑니다. 신앙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고, 그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 그가 바로 심지가 견고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짐승과 달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진 존재입니다. 학자들의 관찰처럼 인류 어느 곳을 가도 신을 섬기는 흔적을 발견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에 영원에 대한 동경을 심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3:11절에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는 말씀처럼,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 땅의 생애가 전부가 아님을 압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할 때 비로소 인생을 진지하게 성찰하게 됩니다.
영원을 믿는 크리스천은 지금의 삶을 영원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고 신실한 관계와 인격을 중히 여기게 됩니다.
현재 신앙인의 삶은 두 축으로 정리됩니다. 하나는 시험이고, 다른 하나는 충성입니다. 시험은 믿음과 인격이 드러나는 무대입니다. 가정의
갈등, 자녀 양육의 어려움, 일터의 압박, 건강의 변수 등은 내 믿음과 인격이 어떠한지 시험합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그 정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그는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실 것”이라 고백하며 모리아 산을 올랐습니다. 이삭을
결박하고 칼을 드는 그 아찔한 순간에 하나님이 멈추게 하시고 대신 드릴 양을 준비하셨습니다. 믿음은 순종에서 시작되고, 순종의 끝에서
우리는 여호와의 응답을 경험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감정과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한 걸음씩 올라야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힘든 일이 와도 목적을 잃지 말고, 주님의 음성이 들릴 때까지 순종을 멈추지 않으면 그 길에서 우리는 전율의
응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정, 교회, 직장, 기업, 학업에서 관리자의 책무를 맡기셨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책무를 주였지요. 이런 책무들을 말씀에 따라서 성실하게 감내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영광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보상의 원리를 사람에게서 찾지 않고
하나님께 둡니다. 내가 비록 하나님께서 맡기신 작은 책무라도 충성을 다하면 나머지 문제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로서 우리가 어떤 시험 앞에서도 순종으로 전진하며, 맡기신 자리에서 충성할 때, 하나님은 변치 않는 약속으로 우리를
붙드실 것입니다. 그분이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한 해를 걸어갑시다.

6. 질문 나눔:

6.1. 전도서 3:11절의 “영원을 사모한다”는 말씀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6.2.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시험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6.3.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충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7. 적용 질문:

7.1. 예배나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나의 사랑 고백문은 무엇입니까?

7.2. 하나님이 나에게 관리자로서 맡기신 여러 영역들 가운데 더욱 충성해야 할 부분은 무엇7.3.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8. 기도(기도 제목):

사랑의 주님, 예배가 사랑의 고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들은 말씀으로 우리의 심지를 굳게 세워 주시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해 주시옵소서. 시험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게 하시고, 순종의 끝에서 예비하신 주님의 응답을 보게 하시옵소서. 교회와 가정과 일터에서
맡기신 자리를 충성으로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낮은 곳에서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충성을 다할 때에 “잘하였도다”라는
주님의 칭찬 듣는 그 날을 소망합니다. 올 한 해, 목적을 잃지 않게 하시고, 흔들릴 때마다 주의 품으로 돌아오게 지켜주시옵소서. 우리
삶 전체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되게 하시고, 그 사랑이 오늘 우리의 발걸음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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