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말씀으로

일자: 2025-10-26 | 본문: 로마서 1:16-17


1. 말씀 기도(다같이): 하나님, 오늘 우리가 주 안에서 속회 모임을 갖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분주한 세상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 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이 인정받기를 원하고 높아지기를 원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변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하여 많은 체험을 간증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속회가 회복되어서 교회의 지체로서 건강한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특히 속도원 가운데 건강과 경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우들에게 회복의 은총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종교개혁”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기억나는대로 함께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로마서 1:16-17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 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1517년 마틴 루터가 시작한 개혁의 불씨를 돌이켜 보면서 오늘날 교회의 참된 기초를 다시 기억하는 주간입니다. 아는 바와 같이 교회의 시작은 사도행전에서 묘사된 초대교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초대교회 탄생과 더불어 교회는 많은 박해 가운데서도 견디어 냈었지요.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인한 후부터는 기독교는 박해가 없는 천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1054년에 교회는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게 되었지요. 서쪽은 로마를 중심으로 한 천주교회가 되었고 동쪽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정교회가 되었습니다. 오백년쯤 지난 후에는 1517년에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천주교회로부터 개신교회가 갈라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침례교회, 성결교회, 장로교회, 감리교회, 순복음교회, 루터교회, 회중교회, 나사렛 교회 등이 개신교회 안에 들어있는 교단들입니다. 개신교인들은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을 이어받은 이런 개신교회들이 종교개혁 주일을 지키면서 개혁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루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머리도 좋아서 아버지의 기대에 따라 법학도의 길을 걷던 청년 루터가 죽음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번개가 바로 옆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기절했습니다. 이 사고를 통해서 루터는 죽음의 실재 앞에 서게 됩니다. “지금 죽으면 나는 어떻게 되는가?” 루터가 생각하기에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는 데에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신의 죄였습니다.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루터는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사가 되었습니다. 수도원에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했지만 루터 자신의 내면에 들어있는 죄책과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루터의 싸움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성과 마주 서는 내적 씨름이었습니다.
이렇게 고뇌하는 가운데 루터는 수도원의 탑에 있는 도서관에서 시편과 로마서를 읽고 있다가 로마서 1장 17절에 사로잡혔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을 통해 루터는 구원과 죄사함은 노력 행함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죄 용서는 오직 믿음 곧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받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루터의 탑의 체험은 그동안 죄에 얽매였던 두려움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잡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루터 당시 천주교회는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 건축을 하면서 재정 문제로 시달렸습니다. 이 건축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황 레오 10세는 면죄부를 만들어 테첼 신부를 앞세워 판매를 장려했습니다. 테첼은 “동전이 헌금함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때, 연옥의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간다”라고 외쳤습니다. 연옥이란 천국과 지옥 사이에 있는 것으로 성경에는 없는 교리였습니다. 면죄부 역시 성경적 근거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돈을 주고 면죄부를 사면 지옥에 있는 사람도 천국으로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은 구원의 본질을 크게 왜곡시킨 것입니다. 사람의 구원을 돈으로 사고 팔 수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1517년 10월 31일에 루터는 95개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붙여 공포함으로 교회 개혁의 불씨를 붙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입니다. “1. 오직 성경말씀만으로, 2. 오직 그리스도 만으로, 3. 오직 은혜만으로, 4. 오직 믿음만으로, 5.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

6. 질문 나눔:

6.1. 루터가 수도원에 들어가게 된 계기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6.2. 죄의 문제로 고민하던 루터가 탑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었나요?

6.3. 종교개혁 정신 다섯가지는 무엇입니까?

7. 적용 질문:

7.1. “지금 죽으면 나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나의 솔직한 대답은 무엇인가요?

7.2.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하여”라는 개혁 정신에 근거해서 나는 어떻게 영광 돌릴 수 있나요?

7.3.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8. 기도(기도 제목): 공의의 하나님, 종교 개혁가 말틴 루터가 씨름했던 죄에 대한 마음이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들어있음을 고백합니다. 루터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셨음을 오직 믿음으로 죄에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나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제는 죄와 멀어진 개혁 신앙을 살게 하시옵소서. 루터가 법정 안에서 “내 양심은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혀 있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의 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게 하시며 또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적 양심과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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