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순종
일자: 2025-06-08 | 본문: 고린도전서 15:1-11
1. 말씀 기도(다같이):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3절)” 예수님,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때로는 악하고 미련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자주 실수하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며 고집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리를 일으키시고,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 이 땅에 오셨고 또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성령님, 오늘 우리 모임 가운데 임하여 주셔서 각 사람 마음을 치료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자리가 성령 충만한 자리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우리 부모님은 자녀된 우리에게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지요. 부모님 말씀에 순종했던 일이나 아니면 불순종했던 일들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고린도전서 15:1-11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새롭게 거듭난 형제자매들입니다. 육신적으로가 아니라 영적인 거듭남을 통하여 하나가 된 식구들이기에 서로 형제 또는 자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요 1:12).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회개하는 생활을 합니다. 회개란 단순한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마음과 삶이 바꿔지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회개입니다. 생각이나 마음으로만 회개했다는 사람을 향하여 성경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마 3:8)”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회개에는 당연히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연관된 믿음이 수반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죄의 용서와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고백이 회개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회개에는 예수님의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름을 힘입어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는다(행 10:43)”
믿음으로 회개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습이 순종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우리의 주님이 되셨습니다(롬 14:9).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다는 것은 당연히 우리 자신은 예수님의 종이 된다는 것이지요. 종의 기본은 주인에게 하는 순종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참되고 충성된 종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순종으로 살아갑니다.
첫째가 마음의 순종입니다. 로마서 12:2절에서 바울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주인 되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내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난 후에는 종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종은 주인의 마음을 알고 주인의 뜻대로 행동합니다. 반면에 주인의 뜻을 모르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종을 성경에서는 어리석은 종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주님이 주신 성경을 잘 알아야합니다.
둘째가 언어의 순종입니다. 야고보서 3:10절은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가득 차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충만한 사람은 입술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언어가 나옵니다. 불평과 원망과 저주로 물들어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입을 벌리면 주인 되신 예수님이 원하시는 감사, 격려, 축복의 언어를 쏟아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활의 영양제가 되고 삶의 힘이 됩니다.
셋째로 행함의 순종입니다. 누가복음 6:46절은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여 주여 하면서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알고 말하기는 하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꾸짖음입니다. 말뿐 아닌 행동으로 드러나는 순종이 진짜 믿음입니다. 주일예배, 선행, 봉사, 전도, 선교 등을 삶으로 실천해야 진정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또한 행함으로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해져 가는 당연한 성화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순종은 개인의 신앙 성숙으로 이어지며, 교회를 거룩하게 세워갑니다. 교회는 마음의 순종, 언어의 순종, 행함의 순종이 어우러진 축복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 개개인의 거룩한 순정이 모여, 우리 교회를 “풍성한 교회”로 세워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