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과 회개(1)
일자: 2025-05-25 | 본문: 요한복음 3:1-8
1. 말씀 기도(다같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3절)” 예수님,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옛 사람의 모습을 가지고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 우리의 모습을 환하게 비춰 주시어서 제거해버려야 죄와 허물을 드러내주시옵소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우리의 죄가 씻겨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죄와 허물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쏟으시며 고난을 당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우리 생활에 최소한 갖추고 살아야 할 기본이라는 것이 있지요. 인간관계에서 또는 사회생활에서 기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요한복음 3:1-8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2007년이라고 기억됩니다. 당시 현용규 목사님과 중국 단기 선교를 갔을 때 시안을 들려 선교 훈련을 하는 젊은이들을 만났습니다. 한 가정집에서 합숙하면서 자신들이 전도 훈련을 철저하게 받아서 중국에서 서쪽으로 나아가면서 예루살렘을 향해 선교하는 선교사가 되겠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의 구호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Back to Jerusalem)”이었습니다. 이번부터 우리교회도 새로운 구호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이란 구호로 기독교 신앙의 기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기본이 든든하다는 것은 기초가 든든하다는 것이지요. 학교생활도 기초가 있는 학생이 공부를 잘합니다. 사회생활이나 군 생활 역시 기본적인 체력이나 기초적인 바탕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이 성공하지요. 신앙생활 역시 신앙의 기본이 있는 사람이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게 잘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불신자를 전도할 때에 사용했던 “사영리(四靈理)”라는 소책자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기본을 간략하게 알려주는 소책자입니다. 여기서 기독교에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제인 하나님, 인간,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구원 문제를 다룹니다. 이 기본적인 영적 원리는 머리에 새겨질 만큼 반복해서 묵상하고 설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성경 첫 부분에서 소개하고 있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모든 우주 만물을 질서 있게 창조하시고 그리고 인간에게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릴 권세를 주신 분이시지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만들어주신 에덴동산은 천국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워주시는 분이시지요.
성경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 로마서 3:23절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라며 인간은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뿐만 아니라 로마서 6:23절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며 죄인인 인간의 운명은 죽음이라고 선언하지요.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자신의 죄의 문제를 행위로 극복해보려고 금식도 하고 선행도 해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1738년 5월 24일 한 수요 예배 모임에 참석했는데 사회자가 종교 개혁자 말틴 루터가 쓴 로마서 서문을 읽고 있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죄의 용서는 자신의 신앙적 행위나 선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이후로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사시면서 영국에서 감리교 부흥 운동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이렇게 죽을 운명에 처한 인간을 보고만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지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