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영역 저주
일자: 2025-03-16 | 본문: 민수기 22:1-11
1. 말씀 기도(다같이):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11절)” 영이신 아버지 하나님,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악한 영들 어둠의 영들이 사람을 이용해서 죽음과 저주의 공포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런 저주에 빠지게 되면 우리도 어둠과 절망 한 가운데서 방황하는 인생을 살게 됨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오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악한 영들이 떠나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의 말보다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여서 성령의 빛 가운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들었던 말들 중에서 나를 가장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던 말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민수기 22:1-11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아프리카 토고에는 “부두”라는 무당 종교가 있습니다. “부두”(Voodoo)는 아프리카 말로서 ‘영혼’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두의 무당이 저주를 하면 현 시대에도 그 저주의 주술에 걸린 사람이 죽게 됩니다. 이 종교를 연구하는 인류학자의 관찰에 의하면 부두 저주를 받은 사람은 침상에 누워서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고 그의 가족들은 아직 살아있는 저주받은 사람을 위해 장례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 현대인들은 과학의 지배 아래 살고 있습니다. 과학의 결실로 이루어진 엄청난 기술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이지요. 병이 나면 의사들 즉 의학이 해결해줍니다. 정치나 사회나 경제에 문제가 생기면 정치과학, 사회과학, 경제학이 도움을 줍니다. 현대인들은 인간의 많은 문제들을 지금까지 과학이 해결해주었고 앞으로도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신”(神)이라고 부르는 어떤 초자연적인 힘에 의존하는 것을 미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이 인간 역사 속에 직접 개입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계시나 기적과 같이 자연법칙에 위반되는 이야기 역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은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것들을 미신으로 취급하여 거부하지요.
그럼에도 아래와 같은 일이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메도(Meador)라는 사람이 기록한 글입니다. 심한 당뇨에 결려 있는 중에 식도암이란 진단을 받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의사는 그 환자에게 잘 견디면 이번 크리스마스까지는 살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환자는 그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새해 첫날이 되자 그 환자는 사망을 했습니다. 가족에 의해 그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그의 식도암은 오진이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간에 작은 혹이 있었고 약한 폐렴기만 있었을 뿐입니다. 그 환자는 암이나 당료로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혀 암이나 당뇨로 죽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없었지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저주”란 남에게 재앙이나 불행이 일어나도록 비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사탄은 우리에게 재앙, 불행, 사고, 질병 등을 가져오는 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영적 존재를 악령이라고 하지요. 이런 악령들은 세력이 있어서 사람들을 이용해서 언어로 또는 마음으로 또는 행동으로 저주를 퍼부어 절망하게 만듭니다.
애굽에서 탈출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이동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서운 기세로 가나안 땅에 인접한 요단 동쪽까지 점령해왔습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모압 왕은 고민을 하다가 한 방책을 생각해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저주에 용하다는 선지자 발람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많은 복채를 가지고 왕의 신하들인 미디안 장로들이 발람을 찾아가서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부탁하였지요(7절). 이들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저주에 묶여서 요단 땅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6절).
그러나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복 받은 백성이라며 축복하셨습니다(12절). 크리스천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갈라디아서 3:13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불행이나 재앙을 가져오는 저주는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받으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저주의 언어나 행위를 받아들여서도 안 되고 묶여서도 안 되는 하나님의 축복받은 백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