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치유
일자: 2025-02-23 | 본문: 누가복음 13:10-17
1. 말씀 기도(다같이):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12,13절).” 예수님,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임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사탄에 붙잡혀서 꼬부라진 허리로 고통을 받던 여인을 마귀의 권세에서 풀어주시고 병에서 치유해 주신 것처럼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자유케 해주시고 모든 질병에서 고쳐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내가 경험했던 가장 아팠던 병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누가복음 13:10-17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되면 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님도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 가셨고 거기서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그 여인은 허리를 구푸리고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이유는 그 여인이 18년 동안 귀신에게 잡혀 있으면서 몸이 꼬부라져 펴지 못한 채로 생활했기 때문이었습니다(11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안식일이 되자 예배를 드리려고 회당에 찾아와서 말씀을 듣고 있었던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그 여인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라고 말씀을 먼저 선포하셨습니다(12절). 이어 예수님은 여인의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안수해주셨습니다. 그랬더니 여인의 굽었던 허리가 펴졌습니다. 예전에는 회당에서 랍비가 가르치는 말씀만 듣고 가곤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말씀이 여인 자신에게 향한 말씀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여인 자신을 위한 병을 지적하면서 그 병에서 자유케 되었다는 선포였지요. 이어서 예수님의 손이 자신의 머리위에 얹어졌을 때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임해서 꼬부라진 허리가 펴지는 기적이 일어났지요. 여인은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인은 자신을 고쳐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13절).
형식적인 신앙에 사로잡혀 있었던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쳤다고 화를 내었습니다(14절). 그 자리에는 회당장에게 동조하여 예수님의 치유를 반대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자들이 자기 소나 나귀를 안식일에도 물을 먹이면서 스스로 안식일을 범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셨지요(15절). 자신들은 해도 좋고 남은 해서는 안 된다는 식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회당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18년 동안 사탄에게 매여서 살고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둠의 세력에 잡혀 살던 여인을 안식일에 치유하고 구원시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6절). 예수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사탄에 붙잡혀 있는 인생들에게 자유와 구원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애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란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친히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목적은 우리가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처럼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게 하고 의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자처럼 적극적으로 반응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또한 예수님은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는 우리를 치유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실 때에 심한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탄의 억압에서 해방시키시고 질병에서 치유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