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 하나냐

일자: 2024-10-27 | 본문: 예레미야 28:1-17


1. 말씀 기도(다같이): “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2절)” 하나님, 선지자라는 하나냐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백성들이 듣기 좋은 말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고통과 고난을 받던 백성들은 환호했지만 실은 거짓 예언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잘못된 말씀, 거짓된 말씀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거짓된 말씀에 속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님, 우리에게 분별의 지혜인 총명을 주셔서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거짓된 가르침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바른 신앙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잘못 배워서 낭패했던 경험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또는 기독교 이단 등에 대한 경험이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예레미야 28:1-17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은 온 교회가 “종교 개혁주일”로 지킵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주일이지요. 루터는 신실하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마음속에 항상 죄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1510년에 수도원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자신의 죄에 대한 진리를 간구하다가 로마에 있는 성당 계단을 무릎으로 고행하면서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 당시 교회는 로마에 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하면서 비용이 모자라 “면죄부”라는 것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돈을 주고 면죄부를 사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죄는 돈으로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를 받는 것이지요. 루터는 1515년에는 비텐베르크라는 도시에서 로마서를 가르치면서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교회에서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들을 조목조목 적다보니 95개 항목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비텐베르크 성 교회 문 앞에 붙여놓았지요. 이 95개의 항의문은 삽시간에 유럽 전역을 뒤흔들었습니다.
본문에 선지자 하나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를 괴롭히고 있는 바벨론이 2년 안에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듣는 백성들은 원수 같은 바벨론이 망할 것이라니 좋아했습니다. 잘못된 가르침이었지요. 오히려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백성들이 회개치 않고 말씀에 불순종했기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재앙이 임박했다고 정 반대로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설교에 화를 내며 심지어 참 선지자 예레미야를 죽이려고까지 했지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가려운 귀를 긁어주는 말씀이라기보다는 내 속을 찔러서 들어있는 죄악을 들춰내기에 듣기에 힘든 말씀이지요. 내가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 있기에 살아있는 말씀은 더욱 듣기에 힘든 말씀입니다.
당시 교회는 루터를 종교재판에 회부합니다. 그리고 루터를 재판하면서 루터가 한 말들이나 쓴 글들이 모두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라고 했지요. 그렇지 않으면 루터를 파면시킬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당시 루터는 파면당하면 짐승처럼 취급을 당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루터는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하면서 오직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종교개혁을 주도했습니다. 이런 개혁 정신을 이어받은 것이 오늘날 개혁교회들입니다. 감리교회는 개혁교회들 중에 하나이지요.
감리교인들은 루터의 개혁정신을 본받아 성경을 중심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말씀이 없으면 속는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루터 때는 성경을 못 읽어서 성경말씀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경을 안 읽어서 모르는 것이고 또한 읽어도 잘못 이해해서 모르는 것이지요. 죄 문제로 고민했던 루터는 로마서를 통하여 죄의 용서는 고행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받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신앙생활 역시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기쁨으로 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또한 루터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도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는 것도 믿음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이것이 바른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6. 질문 나눔:

6.1. 하나냐 선지자는 성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말이 누구의 말씀이라고 했습니까(2절, 4절)?

6.2. 하나냐 선지자는 바벨론이 어떻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까(2절, 3절)?

6.3. 예레미야 선지자은 무엇을 예언했습니까(8절)?

6.4. 하나냐는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10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신앙생활에서 바른 분별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4. 나는 예수님의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8. 기도(기도 제목): 하나님, 오늘날 수많은 교회와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칫 미혹 당하면 잘못된 길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루터의 “오직 말씀으로”라는 구호를 마음에 새기고 성경말씀을 더 많이 읽고 바르게 이해하여 바른 분별력을 가지게 하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해져서 교회생활 신앙생활 모두 기쁨으로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옵소서. 종교개혁을 기념하면서 우리 교회와 우리 자신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성숙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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