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하며 가니라
일자: 2024-03-15 | 본문: 마가복음 10:17-31
1. 말씀 기도(다같이):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 우리도 이 사람처럼 영생에 대해서 갈급한 심령을 갖게 하여주시옵소서. 교회를 다녀도 영생에 대한 관심도 없이,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없이, 천국에 대한 소망도 없이 신앙 생활하는 어리석은 크리스천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심지어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도
본인이 영적으로 메말라 있는지 마음이 공허한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병든 크리스천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래 교회생활하고도 나중에
지옥으로 가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우리를 깨우쳐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수천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그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함께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가복음 10:17-31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마태복음(마 19:22)과 누가복음(눅 18:18)에 근거해보면 본문에 한 사람은 “부자 청년 관원”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육신적으로는
아직도 앞날이 창창한 건강한 남자였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부러울 것 없는 성공한 관원이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부족할 것 없는 부유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는 불안과 공허함과 메마름 때문에 예수님을 찾아와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명에 관하여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청년은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계명들은 모두 어려서부터 지켜왔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계명을 지켜왔다는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이고 계명을 다 지켰다는 것은 남들이 보기에 상당히 괜찮은 신앙생활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도 마음속에는 영적 공허함과 메마름이 있었습니다. 영생, 구원,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평강이 없었습니다
.
사실 이 청년에게는 한 가지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예수님은 청년에게 있는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21절). 예수님이 청년에게 지적한 한 가지 부족한 것은 하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믿음이었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하나님보다 재물, 재산, 돈이 먼저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속마음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좋아하고 섬겼던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첫째로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둘째로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라는 것이지요.
청년은 영생에 대한 해결책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 기뻐해야 하는데 이 청년은 오히려 슬퍼하고 근심했다고 합니다(22절). 예수님은
청년의 근본적인 문제인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재물을 지적하셨던 것이지요. 그래서 청년은 마음이 찔리고 아팠습니다. 다른 것이라면
몰라도 재물만큼은 쉽게 내려놓을 수가 없었지요. 결국 청년은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예수님은 “와서 나를 따르라고”하셨는데 이 부자청년은
재물 때문에 가버렸습니다. 재물 때문에 구원도 영생도 포기한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내려놓음,” 이것이 부자청년이
가지고 온 영생에 관한 질문을 푸는 열쇠였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먼저 말씀하신 계명들은 돈으로 다 해결 되는 것들이었지요. 돈이 많기에 남을 죽이거나 도둑질하거나 거짓증언하거나 속여
빼앗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돈이 많기에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어 간음할 이유도 없었고 부모님을 공경하는데 별다른 어려움도
없었지요. 그러나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단호한 결단 없이는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결국 부자 청년은 영생에 관한 갈급함은 있었지만 분명한 결단이 없어서 근심하며 떠나버린 것입니다(22절).
마지막으로 예수께서 먼저 믿은 자가 꼴지 신앙인이 되고 나중에 믿은 많은 사람들이 모범적인 신앙인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31절). 어렸을
때부터 믿었던 부자 청년 관원은 결국 꼴찌가 되었습니다.
6. 질문 나눔:
6.1. 영생에 관해 묻는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은 무엇을 지켰냐고 물었나요(19절)?
6.2. 예수님의 물음에 부자 청년은 어떻게 대답하였습니까(20절)?
6.3. 다 지켰다는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은 아직 무엇이 부족하다고 하셨나요(21절)?
6.4.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청년은 어떤 결단을 하였나요(22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예수님은 “먼저 된 자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지금 신앙생활에서 꼴찌가
되고 있나요 아니면 앞장서고 있나요?
8. 기도(기도 제목): 예수님, 영생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을 찾아 왔던 청년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는 결국 떠나버렸습니다. 이 청년은
믿음으로 신앙 생활한 것이 아니라 돈으로 신앙 생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도 돈이 있어서 남들보다 쉽게 지켰습니다. 부자
청년이라 딱히 살인, 간음, 도둑질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거짓 증언이나 속여 빼앗는 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조차 부자라서 돈으로 쉽게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신앙생활은 심적 불안감과 영적 메마름을 가져 오고 결국에는 예수님을 떠나게
합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한 사람 즉 먼저 믿은 사람이지만 나중에는 믿음을 져버린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 우리는
절대로 돈으로, 직위로, 능력으로 신앙생활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만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