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성탄절
일자: 2023-12-28 | 본문: 누가복음 2:8-20
1. 말씀 기도(다같이):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죄로 인해 어둠 속에 갇혀 살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높은 하늘 보좌에 계시다가 낮고 천한 말구유에 탄생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인간들은 서로 경쟁을 통하여 더 높아지려고 하는 경쟁사회를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들을 얕보고, 멸시하고,
미워하고, 짓밟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 같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살면 모두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주며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는 동안 크리스마스 때에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서로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누가복음 2:8-20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밤중에 밖에서 양 떼를 지키느라 밤을 지새우고 있는 목자들에게 놀라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그들 곁에 나타나고 그들
주변은 하나님의 빛으로 환해졌습니다. 천사는 목자들에게 베들레헴에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목자들은 구주 탄생의 소식뿐
아니라 천군 천사들이 홀연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도 보았고 천사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 소리도 들었습니다. 목자들은 하나님
나라 곧 신비한 영적인 세계를 경험한 것입니다. 춥고 캄캄한 밤이 덮인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하나님께서 목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목자들이 들은 천사들의 노래 소리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4절)”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늘에서 낮은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 큰 영광의 사건이었지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이라고 천사들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목자들도 자신들이 하던 일들을 내려놓고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축하하러 베들레헴으로 찾아갔지요. 이렇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평화를 주십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하늘의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내려오셨습니다. 성탄절에 크리스천들도
하나님처럼 예수님처럼 평화를 전하는 평화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성자 프랜시스의 평화의 기도문(Peace Prayer of Saint Francis)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평화를 선포하는 크리스천들이
됩시다.
주여,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분열이 있는 곳에 통합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오 거룩하신 주님,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 용서받으며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6. 질문 나눔:
6.1. 밤에 밖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은 무엇을 경험했습니까(9절)?
6.2. 천사는 구세주가 탄생하셨다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누구에게 전했습니까(10절)?
6.3. 아기 예수님은 강보에 싸여 어디에 누워계셨습니까(12,16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주위에 내가 찾아가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주어야 할 소외된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7.4. 구유 위에 놓이신 예수님처럼 내가 낮추고 겸손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8. 기도(기도 제목): 하나님, 무엇보다도 죄악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자들을 택하시고 찾아가셔서 영적 세계를 경험케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신비로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알리신 것처럼 우리도 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기쁜 소식과 천국의 소망을 전달하는
전도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특히 세상에서 가장 낮고 천한 장소인 말구유로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자신을 낮추고 낮추어 겸손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