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제사장
일자: 2023-12-08 | 본문:
1. 말씀 기도(다같이):
“갓난 아기들과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2절)”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나기를 바라십니다. 즉 신앙이 성장하여 구원이라는 결승점에 도달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는 악독, 기만 즉 거짓, 외식, 시기, 비방하는 말 때문에 구원의 결승점에 도착하지 못하고 중간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위와 같은 것들을 모두 제거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기도, 찬양, 교제, 성경공부, 예배, 선교 등을 통하여 공급하시는 신령한
젖을 먹고 성결하고 강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성장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유를 마시고 있지요. 우유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으면 나눠봅시다. 또한 우유가 왜 건강에 좋을까요?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베드로전서 2:1-10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본문 2절에서 베드로 사도는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남”을 언급하였습니다. 이 표현에 의하면 구원은 결승점이고 모든 크리스천들은 구원에
도착할 때까지 자라나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장하지 못해서이고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은 첫째 영양실조 둘째 독을 먹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영양실조 걸린 사람이란 매번 먹어야 하는 영적인 양식을 먹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지요. 교회를 다닌다는데 기도도 할 줄 모르고 성경 말씀도 모르고 툭하면 예배를 빼먹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하는데 신앙생활이 매년 그 모양 그 꼴인 사람을 가리킵니다. 둘째로 영적인 독을 먹어서 성장은커녕 영적으로 죽어가는 사람은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낙오자가 됩니다. 영적인 독이란 1절에서 언급한 것처럼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 등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이런 것들을 품고 있으면 마치 독을 먹은 것처럼 영적으로 죽게 되어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려면 성장해야 합니다. 신앙적으로 성장하려면 신령한 젖을 먹어야 합니다(2절). 신령한 젖은 우리의 신앙, 믿음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최고의 양식입니다. 우리에게 신령한 젖을 주시는 분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2절).
어머니에게 젖이 풍부하게 있을지라도 아기가 먹지 않으면 아기는 영양실조에 걸려 병약해지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지요.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무리 풍성한 신령한 젖을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먹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인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아기가 젖을 먹기 위해서 어머니에게 붙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신령한 젖을 먹으려면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 붙어있기 위해서는 산돌이신 예수께 나아가야 합니다(4절). 산돌은 신령한 집을 짓는 재료가 됩니다(5절). 신령한 집은 신령한
젖이 있는 집입니다. 영적인 건물 곧 교회를 가리키지요.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교회에서 성도들은 기도, 찬양,
교제, 성경공부, 예배, 선교 등을 통하여 신령한 젖을 공급받습니다. 신령한 집인 교회를 떠나면 영적 영양실조에 걸려 결국에는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신령한 집을 건축하는 목적은 우리 모두를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우시기 위함입니다(5절). 구약에서는 아론의 후손들만 제사장이 될 수
있었지만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제사장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5, 9절).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본문
4-8절에 근거해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크리스천은 다 제사장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당시 신도와 성직자를 계급식으로 엄격하게 구별하는
천주교를 반대한 것이지요. 루터의 개혁신학을 따르는 개신교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은 계급이 아닙니다.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모델이 되라고 주신 직분이지요. 집사보다 권사가 권사보다 장로가 장로보다 목사가 말이나 행실이나 신앙생활에서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본문에 의하면 목사보다 더 기도하고 찬양하고 성경보고 예배드리는 사람이 진짜 목사 곧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이런 제사장만이 영적인 젖을 먹어가며 튼튼하게 자라나 결국 구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6. 질문 나눔:
6.1. 구원에 이르도록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2절)?
6.2. 산돌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도 무엇으로 세워져야 합니까(5절)?
6.3.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무엇이 되기를 기대하십니까(5, 9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신앙 상태는 어떠합니까?
7.3.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에게 제사장으로서 부족하다고 여기실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8. 기도(기도 제목):
하나님, 산돌이시며 모퉁잇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안에 기쁨으로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교회생활을 하다보면 때로는 말씀에 부딪히고 때로는 봉사와 헌신에 부딪히며 심지어는 교우들 간에도 갈등을 겪기도 됩니다. 신앙생활이
기쁨과 소망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시험에 빠지고 영적으로 눌리며 헌신과 봉사하기가 힘이 듭니다. 예수님이 생명을 공급하시는 산돌이
되어야 하는 데 오히려 거치는 돌, 부딪히는 돌, 짐이 되어 눌리는 바위가 됩니다. 예수님, 우리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해주시옵소서.
다시 우리 안에 신령한 집을 세우는 결단을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