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이 되어감
일자: 2023-09-15 | 본문: 에베소서 2:11-22
1. 말씀 기도(다같이):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2절).”
성령님, 오늘 우리 모임 가운데 오셔서 우리 각 사람의 마음의 문을 하나님을 향하게 하시어 하나님을 모셔 들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우리
마음의 문을 열어 옆에 있는 교우들과 하나로 연결되게 하시어 이 모임이 하나님을 모셔 들이는 큰 성전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어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평화와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세상에는 작은 집이 있고 큰 집이 있습니다. 작은 집보다 큰 집이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에베소서 2:11-22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교회를 성전이라고도 부르지요. 일반적으로 성전이라 하면 건물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을
가리킵니다. 21절에서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라는 구절은 예수 안에 있는 사람 곧 크리스천을 가리키지요. 크리스천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건물 곧 성전을 말합니다(22절). 물론 하나님을 모셔드리려면 “그의 안에서”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작은 성전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 의하면 하나님은
더 큰 성전을 기대하시기 때문이지요.
큰 성전을 지으려면 작은 성전인 건물들이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21절). 연결되는 방법 역시 “주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지요(22절).
작은 성전인 크리스천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예수 안에서 연결되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도 거하시기 원하시지만 우리 가운데서도 거하시길 원하십니다. 크신 하나님을 모셔 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더 큰 성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서로 서로 함께 예수 안에서 연결되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처럼” 여겼습니다.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여기며 자랑스러워했지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징표로 자신들의 “할례”를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을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고 불렀지요(11절). 또한 자기들은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고 정결한 음식만 먹고 이방인들은 부정한 음식 즉 더러운 음식들을 먹는 사람들이라 하여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바울
당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높은 차별의 담이 있었습니다. 이 담으로 인하여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결코 연결될 수도 연합될 수도
없었지요.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버리셨습니다(14절). 자신의 육체를 십자가 위에
못 박으심으로 하나님과 인류 사이에 죄로 인해 막힌 담을 허시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사람들에게 십자가 사건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사건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예수님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법조문으로 된 율법의 담도 허물어버리셨습니다(15절).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결합되어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에
원수 같았던 사이에 화평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모두 천국 시민이요 하나님에게 속한 백성인
것입니다(19절). 즉 예수님을 영접한 크리스천들 사이에는 어떠한 차별도 없으며 모두가 동등한 천국시민들이지요. 이들은 예수님을 닮아
어디를 가나 평화를 전하는 평화의 사도들입니다(17절).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에 담이 싸여져 있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아 교회 안에 서로 막힌 담을 헐어버리고
서로 연결하여 크신 하나님을 모셔 드리는 성전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6. 질문 나눔:
6.1.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에게 어떤 무리라고 불렸습니까(11절)?
6.2.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 중간에 있는 무엇을 허무셨습니까(14절)?
6.3.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어떤 사람들입니까(19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신앙 상태는 어떠합니까?
7.3. 교회 안에 교인들과 사이를 갈라놓는 내 안에 쌓아놓은 담은 무엇입니까?
8. 기도(기도 제목): 예수님,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막힌 담을 허무셨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우리 안에 아직도 담을 쌓아놓고 기도도 하지 않고 예배도 드리려 하지 않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우들 간에 시기, 질투, 미움
등의 담을 쌓아놓고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어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막힌 담이 무너져버림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이웃과 화평을 이루며 살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크리스천들이
서로 연결해가면서 크신 하나님을 모시는 더욱 큰 성전을 세워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