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조물
일자: 2023-09-03 | 본문: 고린도후서 5:13-21
1. 말씀 기도(다같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17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를 받은 하나님의 아들딸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으로 인해 거듭난 자녀들로서 하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십자가에 목숨까지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누구나 새 집이나 새 차나 새 옷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새 것과 옛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새 것은 왜 좋은가요? 새 것을 갖게 되면 왜 기쁜가요?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고린도후서 5:13-21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본문 17절을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지음을 받는 존재라는 것이지요. 곧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크리스천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났기에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곧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14절). 그리스도의 사랑은 생각해보면 나를 포함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사랑이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고 반대하며 죄악 가운데 빠져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시러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사람들이 거부하더라도 예수님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다가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둠 속에서 절망 가운데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을 주시고, 병과 연약함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또한 인류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요. 예수님의 인류를 위한 사랑은 보통 사랑이 아니라 목숨까지도 내어주실 정도로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미친 사랑“이었습니다.
13절을 보면 우리를 미치도록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바울도 하나님을 미치도록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곧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혀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14절). 이 새로운 삶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살던 육신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지요(16절). 육신을 따라 사는 것은 육체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혀서 사는 삶,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안목의 정욕에 사로잡혀 사는 삶,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자랑하려는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혀 사는 삶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러한 이전 것은 이미 지나가버리고 새 것이 됩니다(17절).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것이지요. 오히려 자신을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15절).
새 피조물 즉 새롭게 거듭난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직분이 주어졌습니다(18절). 그것은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입니다(19절). 죄로 인해 하나님과 떨어져 나간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 사명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지요.
바울은 전도의 사명을 위하여 생명을 바쳤습니다. 빌립보라는 지방에서는 예수님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는데 감옥 안에서도 전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알고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런 삶을 사는 바울은 본문 13절에서 자신은 하나님을 위해서 미친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