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가지 말라
일자: 2023-07-07 | 본문: 사도행전 21:3-14,
1. 말씀 기도(다같이): 예수님,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모였습니다. 우리의 모임 안에 예수님이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바울
사도는 가는 곳마다 성도들을 만나서 믿음의 교제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였습니다. 모임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우리 신앙의 모델이 되는 바울의 믿음을 본받게 하여주시옵소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세워주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이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 모두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오늘의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받는
시간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섭거나 두려웠던 장소, 또는 가기 싫었던 장소가 있었다면 어떤 곳이었습니까? 그 장소에 갔었다면
왜 갔었습니까? 안 갔다면 왜 안 갔었습니까?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사도행전 21:3-14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바울은 에베소에서 장로들과 만난 후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서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 항구에 도착합니다. 두로에서 잠시 머물고 있을 때에
두로에 있는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바울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어떠한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하였습니다(4절).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어떠한 고난을 받게 되더라도 예루살렘에 가겠다는 바울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지요.
바울은 두로에 있는 크리스천들과 믿음의 교제를 한 후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하는 가이사랴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아사랴에
여러 날 머물고 있을 때에 유대로부터 내려온 선지자 아가보가 바울의 띠로 자기 손과 발을 묶고 예언하기를 이 띠의 임자인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결박당하게 되고 이방인들의 손에 즉 로마 사람들에게 넘겨질 것이라고 하였지요(11절). 이 말을 듣고 거기 모여 있는
사람들과 심지어 바울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겪게 될 고난이
점점 분명해지지만 바울의 결심에는 좀처럼 변함이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처럼 바울도 예루살렘에서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었던
것이지요. 예수님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13절). 바울은 이미 앞장에서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20:24).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바울의 이러한 각오는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고린도후서 5:14절을 보면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각오와 결단의 원동력은 곧 “그리스도의 사랑”이었습니다. 고무줄로 나는 소형 비행기는
단단하게 감겨진 고무줄의 힘으로 하늘을 납니다. 단단하게 감겨있는 고무줄의 힘이 이 비행기의 원동력인 것처럼 바울의 인생의 원동력은
바울을 단단하게 감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이었던 것이지요. 바울은 자기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감격으로
바울 자신도 그리스도를 위해 죽을 각오와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바울을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들도 바울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바울을 사랑하기에 예루살렘에 가면 고난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서 바울의 안전을 위해 바울의 가는 길을 막으려고 했지요. 이러한 성도들의 사랑도 있었지만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감격이 더
컸습니다. 수많은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바울의 선교와 사역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이었지요. 바울은 자기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힘입어 생명을 다하기까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낸 사명자로 살았던 것입니다.
6. 질문 나눔:
6.1. 두로 지방에 살고 있는 성도들이 바울에게 무슨 권면을 했나요(4절)?
6.2. 가이사랴에서 바울이 머물 때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바울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예언했나요(절)?
6.3.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권면을 듣고 바울은 어떤 반응을 했습니까(13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나의 신앙생활의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내 마음 안에 무엇이 나로 하여금 교회생활을 하게 합니까?
8. 기도(기도 제목): 예수님,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면은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보다 쉬웠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고생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죽을 것도 각오하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주님,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이 쉽고 편한 신앙생활을 쫓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렵고 고생되는
교회생활을 회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도 바울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격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위하여 죽을 것도
각오하고 살아가는 분명하고 단호한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