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받지 말 것
일자: 2023-02-11 | 본문: 마태복음 23:1-12
1. 말씀 기도(다같이):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1,12절)”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높아지기만을 원하고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더욱이 낮아지게
되면 실망하고 좌절하며 남이 인정해주지 않고 섬겨주지 않으면 삐치고 그만두는 우리의 나약한 신앙생활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에서 이 낮은 땅으로 내려오신 예수님을 우리도 닮아 자신을 낮추고 내려놓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인정받고,
섬김받고, 대접받는
것을 좋아하기 보다는 예수님처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고 섬기고 대접하는 삶을 살게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처음에는 기대했던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나서 실망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반대로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나서 존경하거나 좋아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서로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태복음 23:1-12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예수님은 모인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본받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서기관은 당시에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종교적
엘리트였습니다. 인쇄술이 없었던 당시에 성경을 베껴쓰는 일을 담당했던 부류가 서기관들이었지요. 바리새인 역시 당시 종교적으로 지도자적
역할을 담당했던 부류였습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는 이 사람들의 신앙적 문제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솔선수범하지 않는 신앙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일 준수해야 할 정결 예식, 십일조 방법, 안식일 준수 등
신앙인으로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사항 등을 가르쳤습니다. 이들이 가르치는 수많은 규례들은 듣는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4절).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이런 것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지요. 남을 가르치기는 잘 하는데 정작 자신을 가르치지 못한 것이지요. 말은
잘하는데 행실이 따르지 않는 사람이 곧 서기관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말로 가르치기보다는 먼저 생활에서 본이 되는 모습으로 가르치는 사람이
참 신앙인입니다.
둘째,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하는 신앙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성경구절을 가죽으로 만든 작은 통에 넣어서 띠로 이마에 매거나 팔목에 묶고
다녔지요(5절). 특별히 사람들의 눈에 확 띠게 장식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말씀의 사람들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말씀을 이용하여 인정받고 존경받으려는 위선자였지요. 참된 신앙인은 매 순간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들이지요.
셋째, 높은 자리를 좋아하는 신앙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잔치 집에 초대받거나 회당 모임에 참석하면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했습니다(6
절). 다른 사람들로부터 대접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아
다른 생활을 해야 하지요. 예수님은 높은 하늘에서 낮은 이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를 구원하시려 사람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태어나서 로마 형벌 기구인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처럼
자신을 내려놓고 낮아져야 합니다. 본문 11-12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내려놓고 섬기는 자가 큰 자이며 자기를 낮추는 자가 높아질 것을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참된 신앙인은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넷째, 직함을 좋아하는 신앙인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랍비” “아버지” “지도자”라는 직함을 좋아했습니다(7절). “랍비”란
본래 “나의 주인님”이란 의미가 있지요. 이후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란 의미로 변천되었습니다. 당시 장로나 존경받다가 죽은 인물에게는 “
아버지”란 칭호를 붙였습니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 나가서 이런 칭호들을 듣는 것을 좋아했습니다(7절). 참된
신앙인은 사람들보다는 하나님께서 불러주시는 “내 아끼는 종” “내 사랑하는 아들 딸” “내 어린양” 등의 음성을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솔선수범하지 않는 신앙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좋아하는 신앙인, 높은 자리 좋아하는 신앙인, 직함 좋아하는 신앙인은 절대로
본받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6. 질문 나눔:
6.1. 본문 3절에서 예수님은 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본받지 말라고 하셨나요?
6.2. 말씀이 들어있는 상자를 “경문”이라고 합니다. 왜 바리새인들은 경문 띠를 넓게 하고 다녔나요? (5절)
6.3. 본문 6, 7절을 보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무엇을 좋아했나요?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나에게도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는 있는데 아직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7.4. 나의 신앙생활에서도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부분이 있나요? 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부분이 있나요?
8. 기도(기도 제목): 예수님, 오늘날 교회 안에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말로
가르치기는 잘 하는데 생활이나 행동이 전혀 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에게는 희생하라고, 봉사하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전혀 희생도 봉사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인처럼 보이는데 실상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인사 받고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작 그 모습 속에는 겸손이나 섬김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본받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 바른 신앙인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