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경배

일자: 2023-01-26 | 본문: 마태복음 15:1-11


1. 말씀 기도(다같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11

절)” 예수님,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들이 입으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더러운 것들이 들어있다면 시기하고 화내고 욕하고 미워하는 말들이
나오고 아름다운 것이 들어있다면 격려하고 위로하며 사랑하는 말들이 나올 것입니다. 성령님,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우리 안에 성령의 영을 부어주셔서 우리의 입으로 사랑, 평화, 소망, 확신, 온유한 언어들이 쏟아져 나오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몸은 더러운데 마음이 깨끗한 사람과 몸은 깨끗한데 마음이 더러운 사람 중 어떤 사람이 좋습니까? 왜 그런 사람이 좋습니까?

서로 이야기나 경험을 나눠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태복음 15:1-11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ㄱ. 정결: 본문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책망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떡을 먹을 때에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은 장로들의 전통에 있는 법이지요. 구약성경을 뒤져보면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으라는 곳은 없습니다. 레위기
15:11절을 보면 유출병이 있는 자는 다른 것을 만질 때에 먼저 손을 씻으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각혈을 하는 폐병환자가 다른 것을
만질 때에는 손을 씻고 만지라는 것이지요. 여기서 손을 씻는 행위는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있지요.
예루살렘 도시 출신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들의 풍요롭고 세련된 삶에 비교해 볼 때 갈릴리 어촌 출신인 예수님의 제자들은 불결하고
초라해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주저 없이 손을 씻지 않은 제자들을 부정하다고 지적했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손이 더러운 제자들보다
어떻게든지 흠을 잡아내려는 바리새인 서기관들의 더럽고 추악한 마음을 간파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씻지 않는 손으로 먹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20절)고 하시면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거짓 증언, 비방 등이라고
말씀하셨지요(18,19절). 깨끗지 못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헛된 예배가 됩니다.
ㄴ. 말씀: 여기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지키고 있는 “떡을 먹을 때 손을 씻는 법”은 장로들의 전통 가운데 들어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약 600년 동안 성경 말씀을 풀이하고 해석해서 나름대로 지켜야 할 신앙 규칙을 만든 것이 “장로들의 전통(Mishnah)”입니다. 예수님은
3절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이런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한 예로 성경에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신 5:16)” 또는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출 21:17, 레 20:8)” 라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지요. 그런데 장로들의 전통은 부모를 공경하기 위해서 쓸 돈을 “고르반(막 7:11)” 즉 “하나님께 헌금으로 드렸다”고 하면 부모를
공경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전통은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은 불순종하는 생활을 한 것입니다. 지금도 설교, 성경 풀이, 해석, 교리가
기록된 성경보다 앞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로 만드는 일들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가르침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예수님은 헛된 경배라고 하셨습니다(9절).
ㄷ. 참된 예배: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사야 29:13절을 인용하시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헛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찬양드리고, 기도하고, 말씀도 듣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공경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다면 헛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사람의 계명과 교훈을 배우는 것 또한 헛된 예배라고 합니다. 참된 예배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경배로 드려져야 하지요. 참된 예배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예배입니다.

6. 질문 나눔:

6.1.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무엇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거나 폐했나요? (3,6절)

6.2.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사람들을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불렀나요? (7절)

6.3.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18,19절)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지금 하나님께서 내 속을 들여다보고 계시다면 내 안에 있는 무엇을 깨끗이 씻어버리라고 하실까요?

7.4. 나의 예배가 헛된 예배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기도(기도 제목):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꾸짖으셨던 예수님, 사실 우리 마음속에도 여전히 미움,

시기, 질투, 욕심, 비방, 거짓 등이 들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속에 들어있는 더러운 것들을 모두
씻어주시어 우리로 경건한 예배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예배시간에 세상 이야기나 사람의 교훈보다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게 하시여
말씀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어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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