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낚는 어부
일자: 2023-01-01 | 본문: 마태복음 4:18-25
1. 말씀 기도(다같이):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18절)” 예수님, 사역을 시작하실 때에 갈릴리 해변을 다니시면서 함께 사역을 할 제자들을 찾아다니셨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의 신앙생활 또한 나 홀로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여 한 해 동안 반드시 승리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서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내는 충성된 일군들로 써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보는 사람이 다가와서 말을 걸었을 때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면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태복음 4:18-25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예수님은 33세까지 사셨는데 30세까지는 갈릴리 나사렛에 있는 집에서 생활하시다가 마지막 3년 동안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병자를 고쳐주시며 종국에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공생애를 사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3년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처음으로 하신 일이 제자들을 부르신 일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물을 던지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나를 따라오라”는 말씀은 곧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19절).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을 다니신 목적은 사역을 함께 할 동역자를 찾으려는 것이었지요(18절). 예수님의 사역은 혼자서 하는 사역이 아니라 함께 하는 사역입니다. 2023년을 시작하는 이때에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모두 함께 하라고 가르칩니다.
갈릴리 해변에서 예수께서 처음으로 부른 제자는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였습니다. 이들이 바다 위에서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다가오셔서 먼저 “나를 따라오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한다고 하셨지요. 물고기야 본래 물에서 살기에 물에 빠져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람이 바닷물에 빠져 있다는 것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지금도 많은 영혼들이 죄악에 물든 세상 바다에 빠져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는 사람을 “사람을 낚는 어부”라고 하는 것이지요. 쉽게 말하면 사람을 낚는 어부란 곧 전도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가 스스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런 어부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두 사람을 훈련시켜서 사람을 낚는 어부 곧 제자로 세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는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20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랐다는 것은 예수님께 어떤 훈련이라도 받겠다는 결단력 있는 행동을 의미하지요. 또한 “곧” 그물을 버려두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세우시려고 부르고 계십니다. 주저하지 말고 결단하여 부르심에 순종하는 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예수님은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셨지요. 21절을 보면 이 두 사람은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면 이미 잡힌 고기들이 찢어진 틈으로 도망갑니다.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물을 던지는 어부였습니다. 즉 세상 죄악에 빠져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해내는 전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도자들은 죽어가는 영혼을 죄악의 바다에서 구원해내서 교회라는 배 안으로 들입니다. 교회란 노아의 방주처럼 이 시대에 영혼 구원을 위한 방주입니다. 반면에 야고보와 요한은 잡힌 고기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그물을 깁는 어부였지요. 즉 교회 안에 들어온 영혼들이 다시는 세상으로 빠져들지 못하도록 새신자를 잘 보살피는 일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