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일자: 2022-12-25 | 본문: 마태복음 1:18-25
1. 말씀 기도(다같이):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23절)”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 오늘 우리의 모임에도 함께 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심령이 위로받고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심으로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바른 길을 찾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주시어서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서로 가족과 같이 사랑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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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열기: 살면서 가장 기억나는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돌아가면서 나눠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태복음 1:18-25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달력은 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교회에도 “교회력”이라는 달력이 있습니다. 교회력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올해를 2022년이라고 할 때 이 수자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후부터 년도를 계산한 것이기에 정확하게 말하면 올해는 “주후 2022년”입니다. “주후”란 곧 “주님 오신 이후”를 줄인 말이지요.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성탄의 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23절을 보면 탄생하실 아기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뜻도 번역되어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란 의미입니다. 성탄절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내려오신 날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목적은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병든 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에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셔서 병을 고쳐주셨지요. 슬퍼하고 애통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에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셔서 위로를 해주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절망과 좌절 가운데 빠진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에 예수님은 그들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천국 소망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못 박히신 것도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사랑하시기에 인류의 죄 값을 지불하고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희생시키신 것이지요.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나신 임마누엘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시작된 날입니다.
성탄절에 잊을 수 없는 사람은 마리아입니다.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은 했지만 아직 결혼한 상태가 아니었지요. 그런데 성령에 의해 아기 예수님을 임신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천사로부터 들었습니다. 여인이 결혼 전에 임신한 사실이 드러나면 당시에는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마리아는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아기 예수님을 잉태한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에 목숨을 건 여인이 마리아였습니다. 이런 마리아의 하나님 사랑으로 임마누엘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탄절은 곧 목숨을 건 하나님 사랑의 시작이었지요. 성탄절에 잊어서는 안 되는 또 한사람이 있습니다. 요셉이지요. 본문에 의하면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성령께서 알려주시기 전에는 요셉은 약혼녀 마리아가 불륜으로 아이를 임신했다고 오해했습니다. 이런 불륜은 유대 법정에서 사형감이었지요. 요셉은 마리아를 사랑했지만 마리아의 임신이 불륜이라고 오해해서 조용히 관계를 끊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천사를 통해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륜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의로운 사람 요셉은 의심을 버리고 주저함 없이 마리아를 데리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마리아가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마리아가 조금이라도 다치지 않도록 의로운 사람 요셉은 천사의 소식을 듣자 당장 데리고 온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를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이 후로도 요셉은 하나님의 뜻에 말없이 순종하며 아기 예수와 마리아를 사랑하는 보호자로서 역할을 잘 감당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성탄절은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더 깊은 사랑을 하라고 지정해주신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