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부터 난 지혜
일자: 2021-11-28 | 본문: 야고보서 3:8-18
1. 말씀 기도(다같이):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8절)” 하나님,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같은 입으로 다른 사람을 흉보고 욕하는 죄를 저지르곤 하였습니다. 아직도 우리 안에 세상적인 정욕으로 들어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향한 시기와 질투가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상처를 주었던 것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쉬지 않고 악을 행하며 다른 영혼들을 죽이는 독한 말을 하는 우리의 혀를 하늘의 지혜로 길들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입술이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상대방의 말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경우를 나누어 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야고보서 3:8-18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말이 안 되는 크리스천이 있습니다.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서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드리며 말씀을 듣는데 평일이 되면 세상에서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남을 괴롭히고 온갖 악을 행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빗대어 본문은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11절)”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12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말도 안 되는 크리스천이 있지요.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때로는 하나님 말씀을 말하면서 같은 입으로 교회 내에 다른 형제자매들을 흉보고 욕하고 심지어 저주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9절). 본문은 이런 사람들을 뱀과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뱀은 독을 품고 있어서 입을 벌려 상대를 물어 죽입니다(8절). 말도 안 되는 이런 비정상적인 크리스천 때문에 다른 형제자매들이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혀를 길들일 수가 없습니다(8절). 이유는 우리의 혀가 이미 세상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지요. 세상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은 육체의 정욕에 따라 악하고 독한 말들을 주저함 없이 터뜨립니다. 육체의 정욕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의 지혜는 서로 다투며 경쟁하고 시기하여 성공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런 것을 땅 위의 지혜, 정욕의 지혜, 귀신의 지혜라고 합니다(15절). 땅의 지혜는 사람들에게 성공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해도 되고 심지어 남을 짓누르고 다치게 해도 괜찮다고 가르치지요. 이렇게 땅의 지혜에 길들여진 사람은 선행을 하더라도 자기를 들어내기 위해서 자랑하기 위해서 합니다(14절). 남을 돕기 위해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행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본문은 이런 사람을 진리를 거슬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크리스천이 되려면 우리의 혀가 하늘의 지혜로 길들어져야 합니다. 야고보서 1:5절을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지혜와 총명을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은 시기와 질투함이 아니라 온유함으로 선을 행합니다(13절). 실제 생활 속에서 행함으로 선한 열매를 가득 맺는 사람이지요. 이런 사람이 제대로 된 크리스천입니다. 땅의 지혜를 가진 사람의 마음속에는 뱀처럼 시기와 다툼과 자랑과 거짓말이 들어있지만 하늘의 지혜를 받은 사람 속에는 예수님처럼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등이 들어있으며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17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 하늘의 지혜를 받은 크리스천이 가면 평화가 임하며 의의 열매가 맺힙니다(18절). 이렇게 하늘의 지혜로 길들여진 크리스천은 입술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돌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며 위로하고 생기를 넣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늘의 지혜와 총명을 받아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밝히고 다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정상적인 크리스천이 되기를 기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