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복음
일자: 2021-09-26 | 본문: 갈라디아서 1:1-12
1. 말씀 기도(다같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님, 아직도 세상은 악해서 많은 사람들이 죄에 빠져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기 몸을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예수님, 우리도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희생할 줄 아는 참된 크리스천들이 되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진실과 다른 말을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거짓말 때문에 일어났던 사건이나 경험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갈라디아서 1:1-12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세상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복음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떠한 상태에 놓여 있는지 알아야 하지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죄와 허물로 인해 점점 악해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4절). 우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예전보다 편하게 살고 있지만 내면에는 여전히 죄로 인한 어둠에 잡혀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악의 결과가 멸망 곧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즉 죄에 매여 있는 인류는 죽음을 향하여 내달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복음이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가 죄로 인해 그대로 멸망하는 것을 보고만 계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를 건지시려고 계획하시고(4절)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 계획을 계속해서 계시하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란 곧 구원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을 통하여 복음의 방법인 대속의 죽음을 계시하셨습니다(4절).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는 반드시 그 대가를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구약의 제사 의식이 곧 죄의 대가를 치르는 예배였던 것이지요. 죄인은 죄 용서를 위해 비둘기, 염소, 양, 소 등을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죄인은 이런 짐승들의 머리에 안수를 하여 자신의 죄를 짐승에게 전가시킵니다. 이런 짐승들이 사람의 죄를 뒤집어쓰면서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물은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몸이 찢겨지고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제단 위에 놓여 불로 태워짐으로서 비로소 죄인의 죄가 용서받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의 죄를 대신한 제물의 죽음을 대속의 죽음이라고 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 친히 제물이 되시어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입니다(4절).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완벽하게 성취하셨습니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와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유대인들로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유대적인 관습이나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지요. 이들은 유대인들이 하는 할례를 받게 하고 유대인들이 지키는 음식 규정이나 절기 등을 가르쳤습니다. 베드로나 바나바 역시 유대인인지라 유대인들 앞에서는 음식 규정을 지키는 척 해서 바울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2:11). 유대적인 율법을 강조함으로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문제가 갈라디아 교회 안에 생긴 것입니다(6절).
이런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해 바울은 진짜 참된 복음으로 사는 사람의 모습을 2장 20절에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참된 복음을 따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입니다. 즉 자신의 죽음을 선포하고 오히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 곧 복음의 삶인 것이지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이란 곧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된 복음은 그리스도로 시작하고 그리스도로 마치는 오직 예수의 삶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