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건축자
일자: 2021-08-15 | 본문: 고린도전서 3:10-23
1. 말씀 기도(다같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고전 3:10)”는 말씀처럼, 하나님,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건축가들이 되어서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을 정성과 헌신을 다하여 세우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집을 지어보신 적이 있나요. 집을 건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고린도전서 3:10-23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것은 오늘 본문 11절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가 우리 속에 놓여졌다”는 말입니다. 크리스천에게는 다른 터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건축하라고 주어진 유일한 터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데나 계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진 건물 즉 성전에 계십니다. 본문 16절에 의하면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모셔야 하는 성전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들어와 계신다고 하지요. 그래서 모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을 짓고 있는 건축자들입니다. 어리석은 크리스천은 풀로 지은 움막집이나 짚으로 지은 초가집이나 나무로 지은 판자집에 하나님을 모십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크리스천은 보석으로 지은 집이나, 은으로 지은 집이나, 금으로 지은 집에 하나님을 모십니다.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건축을 시작하려면 먼저 이러한 재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재료들은 워낙 귀해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재료들을 구하려면 온 정성과 수고를 다해야 합니다. 재료가 준비되었다 할지라도 이것들로 건물을 세우는 과정에 많은 정성과 노력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해서 세워진 결과물은 아름답고 멋있는 성전 건물이 되겠지요. 지혜로운 건축자는 지혜로운 크리스천을 말합니다. 지혜로운 크리스천은 정금과 같이 빛나는 믿음, 은과 같이 말갛고 깨끗한 마음, 보석과 같은 귀한 성품을 갖춘 사람입니다. 이런 크리스천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자신 안에 성령을 모셔드릴 성전을 짓습니다(16절). 정성, 헌신, 수고, 노력, 열심 등으로 세운 성전이기에 누가 보아도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금이나 은 등은 불로 연단해야 순도가 높아지지요. 보석도 아름다운 모습이 되려면 갈고 또한 잘라내야 합니다. 지혜로운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모습을 닮기 위해 자신을 뜨거운 불로 연단해서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튀어나온 보기 싫은 모습들은 갈아내고 잘라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순전한 금이 되고 깨끗한 은이 되며 아름다운 보석이 되는 것처럼 지혜로운 크리스천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지요.
어리석은 건축자는 어리석은 크리스천을 말합니다. 이 어리석은 건축자는 나무, 풀, 짚으로 건물을 세우는 사람이라 합니다. 이런 재료는 주변에 널려 있는 것처럼 어리석은 크리스천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금, 은, 보석으로 건축하는 것보다 나무, 풀, 짚으로 건축하기는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하면서 시간, 정성, 노력, 수고, 희생 등을 드리려하지 않고 편하고 쉽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들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풀로 지은 움막이나, 짚으로 지은 초가나, 나무로 지은 판자집을 지어놓고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들이지요. 자신 속에 이렇게 초라한 성전을 만들어놓고 하나님을 모시면서도 좀처럼 부끄러워하거나 죄송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한다고는 하지만 나무처럼 쉽게 부러지며 풀처럼 쉽게 휘어지고 지푸라기처럼 이리저리 쓸려 다니는 그런 사람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