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없는 믿음

일자: 2020-11-22 | 본문: 야고보서 2:14-26


1. 말씀 기도(다같이):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14)” 추수감사 절기를 지내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유달리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지만 무엇보다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교회, 직장, 사업, 가정, 식구들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돌이켜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앞으로도 감사할 일들이 많이 생기는 생활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올 한해를 지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사는 무엇이 있습니까?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야고보서 2:14-26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마태복음 22:39절에서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크리스천이 추운 날씨에 입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덥게 하라든지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배부르게 하라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로만 때우는 믿음을 오늘 본문은 죽은 믿음이라고 합니다(17절).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성경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헛된 믿음 곧 쓸모없는 믿음이라고 합니다(20절). 믿음은 아브라함처럼 순종해야 완전해집니다(22절).
추수감사 절기에 우리에게 알려주신 하나님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8).” 여기서 “범사에”란 좋은 상황이든지 나쁜 상황이든지 구분하지 말고 모든 상황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바울은 꽤나 평탄한 삶을 살았습니다. 고향 길리기아 다소에서 최고의 희랍 교육을 받았고 당시 유명한 랍비 가말리엘에게서 율법 공부도 한 인정받는 엘리트였습니다. 또한 본래 유대인이지만 당시 세계를 통치하는 로마 제국의 시민권도 가지고 있었지요. 이렇게 잘 나가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에는 온갖 고난과 핍박과 멸시와 위험을 겪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복음 전하는 사도가 되어 선교하다가 옥에 갇히기도 했고, 매도 수도 없이 맞았으며, 여러 번 죽을 뻔했고, 타고 있던 배가 파선하여 깊은 바다에서 표류하기도 했으며, 잠도 못자고, 굶고, 춥고, 헐벗기도 했었습니다(고린도후서 11:23-27). 이런 고난 가운데 바울은 동료 크리스천들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친 것이지요.
바울이 핍박과 죽음의 위협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로, 바울은 예수께서 바울 자신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어주신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바울 자신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온간 고난을 받으시고 심지어 생명까지 내어주신 은혜에 비하면 자신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둘째로, 바울은 하나님께서 죄인인 자신을 자녀로 삼으실 뿐 아니라 사도로 세워주신 은혜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직무를 담당한 사도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담대함이 있었기에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바울은 감사할 수 있었지요. 셋째로, 바울은 천국에 대한 확고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모든 인생은 유한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인생의 끝이라고 하는 죽음 너머 자신을 위해 예비해두신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사도직을 감당한 상급으로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디모데후서 4:8). 그래서 바울은 오히려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고백했습니다(빌립보서 1:21). 이런 천국 소망이 있기에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바울은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감사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헛된 믿음입니다.

6. 질문 나눔:

6.1. 자기를 구원하지 못하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14절)?

6.2.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어떻다고 말씀합니까(17절, 26절)?

6.3. 믿음은 무엇으로 온전하게 됩니까(22절)?

6.4. 데살로니가전서 5:18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7. 적용 질문: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3. 올해 코로나 전염으로 인해서 겪었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7.4. 기업, 사업, 직장, 학업, 가정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습니까?

8. 기도(기도 제목): 하나님,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믿기 전보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 더욱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죽음의 위협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서 우리에게도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 생활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처럼 십자가의 은혜와 천국 소망을 품고 감사함으로 온갖 환란과 위험을 이겨나가는 십자가의 용사들로 세워주시옵소서. 행함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인 것처럼 감사가 없는 믿음도 죽은 믿음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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