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를
일자: 2020-07-26 | 본문: 로마서 8:31-39
1. 말씀 기도(다같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35절)” 하나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병으로 고통당하거나 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속히 이 전염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번에 일어난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전염병으로 인한 환난과 위험과 불안과 근심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사 십자가를 짊어지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담대하게 살아갈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가장 약했을 때가 언제이며 무엇 때문입니까?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로마서 8:31-39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혼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하고 죽어가며 또한 직장을 잃고 사업이 어려워지며 학교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35절을 보면 우리 크리스천들도 환난, 어려움, 박해, 가난, 수치, 위험, 죽음 등을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지할 것 없는 사람들은 이런 환란에 불안해하며 두려움에 빠져 절망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크리스천들이 환란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로마서 첫 부분에서 시작한 바울의 구원론은 오늘의 본문 8장에서 끝이 납니다. 바울은 구원론을 마치면서 확신에 찬 어조로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 31절에서는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며 아무도 감히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합니다. 34절에서는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라며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를 누구도 죄인이라고 정죄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37절에서는 비록 환란과 어려움과 위험과 심지어 죽음의 위협이 있다할지라도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라며 확신 있게 승리를 선포합니다. 크리스천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사는 용사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어려움을 넉넉히 이겨내는 힘의 근원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셨습니다(32절).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요. 이 대속의 죽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즉 우리 구원은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의 열매인 것이지요. 이 진리를 믿는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죽음에 근거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만 해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또는 딸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은 사람들이기에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15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우리 속에 계신 성령께서 증명해주십니다(16절).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랑하시기에 지금도 우리들 속에는 성령께서 살아계시지요(9절). 성령님은 우리 자녀들이 육신의 연약함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3, 26절). 또한 비록 환란과 위험 가운데 있더라도 생명을 주시며 평안을 주십니다(6절).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찬양, 경배, 기도를 드립니다(14절).
하나님의 아버지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성령님의 감동케 하시는 사랑으로 인해서 우리는 어떤 환란이나 위험이라도 넉넉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며 담대하고 힘 있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느 것도 십자가의 생명으로 맺어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결코 끊어낼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