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회개
일자: 2020-06-14 | 본문: 사도행전 9:1-9
1. 말씀 기도(다같이):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9절)” 다메섹으로 들어간 사울은 삼일 동안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예수님과 사람들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먹을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회개하면서 삼일을 보낸 후에 새로운 하나님의 일군으로 거듭났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도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그동안 예수님과 사람들에게 잘못했던 것들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고 회개하는 사울처럼 우리도 진심으로 회개하게 하시옵소서. 회개를 통해 변화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울처럼 우리도 변화되어 가정을 구원하고 지역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는 일군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때를 기억하며 서로 나누어봅시다. 또한 개인적으로 경험한 영적 체험을 함께 나누어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사도행전 9:1-9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사울은 당시 율법학자로 이름난 가말리엘 밑에서 구약을 공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구약 성경에 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지요. 또한 사울은 율법에 근거한 종교생활이 몸에 익은 바리새파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생활이나 구약 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열정적으로 예수님과 크리스천들을 핍박하였습니다. 많은 성경 지식이 있더라도 교회생활이 몸에 배어있더라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크리스천 형제자매들을 미워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 예수님을 체험하고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미워하고 크리스천들을 박해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전도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도가 된 것이지요. 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도 철저한 종교 생활도 그를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부활의 주를 만나는 영적 체험이 한 순간에 박해자 사울에서 전도자 사울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은 사흘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9절). 지난 세월동안 자신이 예수님과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향해 저지른 잘못을 생각하니 먹을 수도 마실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참된 회개를 통하여만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체험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사울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크리스천들에 대해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습니다(1절). 다메섹에 있는 유대교 회당 안에 크리스천들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에게서 체포 공문을 받아들고 크리스천들을 잡으러 가던 도중이었습니다. 이렇게 크리스천들을 박해하는 사울을 예수님은 천벌을 내리시지 않고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사울은 아직 크리스천이 아니었고 오히려 예수님에 대해 증오가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울을 찾아오신 목적은 예수님께서 그를 변화시켜서 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교육의 도시 길리기아 다소에서 성장한 사울은 글을 잘 쓰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능력으로 변화된 사울은 신약 성경의 절반을 기록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 냈습니다. 실력 있는 율법교사 가말리엘 밑에서 구약을 공부했기에 성경 지식도 풍부했습니다. 이 지식으로 변화된 사울은 온 지역에 있는 회당을 찾아다니면서 모여 있는 유대인들에게 구약에 근거하여 부활의 주를 전파한 훌륭한 성경 해석가가 되었습니다. 다메섹까지 올라가서 크리스천을 핍박하던 그 열정은 변화된 후에 유럽까지 올라가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선교하는 열정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울은 예수님에게 아주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고 예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울은 예수님이 아주 필요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도움만 받는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을 돕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