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기도하라

일자: 2020-02-09 | 본문: 마태복음 26:36-46


1. 말씀 기도(다같이):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예수님은 다음 날이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아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마지막 모습은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인류의 죄악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셨지요. 제자들에게도 다가올 시험을 대비하라고 기도하시는 자리에 함께 데리고 가셨습니다. 성령님, 우리도 예수님처럼 항상 먼저 기도로 준비하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가오는 어떠한 시험과 환란에서도 담대하게 승리하는 십자가의 용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가족이나 친구들 간에 생각이나 의견이 달라 서로 다툰 적이 있었나요?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아니면 왜 해결이 안 되었나요?

이 질문은 39절에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란 예수님의 기도 내용과 연관된 질문입니다.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이 다를 때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둘 중 하나가 포기하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고 서로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고집하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음 열기"는 일반적으로 Icebreaker 시간으로 속도원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음 열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면 인도자는 시작하기 전에 제한 시간을 알려주는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마음 열기" 시간은 15분 정도로 합시다”라고 말하고 시작한다. "마음 열기"의 질문은 제목에 연관된 것으로서 인도자는 전체 내용을 숙지하고 “마음 열기”의 대화 내용을 이끌어가지 않으면 대화가 다른 방향으로 빠질 수 있다. 속회를 인도하다보면 분위기가 차가워서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열기”를 통하여 분위기를 따뜻하게 하면 이후 진행이 매끄러워질 수 있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태복음 26:36-46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내일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제자 중 한명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넘기기 위해 대제사장에게 가버리고 11명의 제자만 남아있었지요. 예수께서 이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거기로 가신 목적은 기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동안 앉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기 직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마지막 신앙생활의 모습은 기도하시는 예수님이셨습니다.
겟세마네라는 이름은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을 말합니다. 올리브는 11월 초에 열매를 따서 기름을 짭니다. 이때부터 올리브 색깔이 녹색에서 검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지요. 열매에 기름이 가득차기 시작합니다. 올리브는 열매보다는 기름을 짜서 파는 것이 더 소득이 높다고 합니다. 기름을 짜려면 먼저 열매를 부수고 그리고 나서 부순 열매를 바구니에 넣고 틀로 짭니다. 이렇게 올리브 기름을 짜내는 틀을 히브리어로 겟세마네(가트:틀 + 슈마임:올리브기름)라고 부릅니다. 기름은 네 단계로 돌의 무게를 점점 더하면서 짜냅니다. 처음 짜낸 기름은 성전에 바쳐 성전 촛대를 밝히거나, 왕 또는 제사장에게 기름 부을 때에 사용합니다. 기름 부은 자라는 “그리스도”도 이 기름과 연관이 있지요. 두 번째로 짜낸 기름은 가정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세 번째 짜낸 기름은 등잔불 밝히는 데, 여인들 화장품, 또는 약품으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에는 아주 무거운 돌을 얹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기름을 짜내는데 이 기름에 잿물을 부어 비누로 만들어 사용하지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기름을 짜내는 틀을 겟세마네라고 부릅니다.
예수께서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도하러 가신 것은 마지막까지 기름을 짜는 듯한 절박함으로 기도하러 가신 것이지요. 누가복음 22:44절에 예수께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내용이 나오는 데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베대의 두 아들이란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8명의 제자를 기도하고 오겠다고 하시면서 기다리라고 하신 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들은 데리고 기도하러 가십니다. 왜 열두 제자들 가운데 이 세 명을 데리고 가셨을까요? 내일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 그나마 함께 기도할 수 있을 믿을만한 제자들을 뽑았는데 이들이 곧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었지요.
기도하러 가시는 예수님은 고민하고 슬퍼하셨지요. 이미 앞에 일어날 일들을 훤히 아시는 예수님은 46절을 보면 곧 가룟 유다가 데리고 온 사람들에게 붙잡힐 것을 아셨습니다. 겟세마네 기도가 끝나는 새벽이 되면 곧 사람들에게 붙잡혀 지난 이른 아침부터 심문을 받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고 모욕 멸시를 받으며 채찍을 맞으며 아침 9시경에 십자가에 달릴 것을 훤히 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참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하루도 안 남은 상태이지요. 예수께서 고민하고 슬퍼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는 증거입니다. 인간으로서 생명이 하루도 남지 않으신 예수님은 고민하셨습니다. 슬퍼하셨지요. 슬픈 일, 힘든 일, 좋은 일 항상 함께 했던 제자들과 같이 있을 시간이 하루도 안남은 것이지요.
지난 3년 동안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천국 복음 사역을 했습니다. 제자들과 같이 먹고 자면서 제자들을 가르치시기도 하고 전도하러 보내시기도 하며 제자들에게 수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었습니다. 3년 동안 이들을 제자로 훈련시켰지만 막상 제자들을 남겨놓으려니 고민도 되고 슬프기까지 했던 것이지요.
가룟 유다는 이미 예수님을 배신하였고 예수께서 겟세마네 기도를 마치신 후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아가는 상황이 벌어지면 제자들은 모두 나 살려라 하며 도망칠 것입니다. 그나마 잡혀가시는 예수님을 뒤따를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입니다. 참으로 한심한 제자들이었지요.
그렇다고 3년의 제자 훈련이 헛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의 주를 만난 이후에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었는데 이들은 3 년 동안 예수님을 통해 제자 훈련을 받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에서 초대교회를 든든하게 세워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남겨질 제자들만 아니라 갈릴리에서 사역할 때부터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많은 무리들에 대한 고민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무리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따라왔지요.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에는 목자를 따르는 양들처럼 잘 모여 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면 그동안 따르던 무리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다 흩어져 버릴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양떼들을 걱정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본문에서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은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했다고 하십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모습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은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기도 모습은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은 모습을 갖추어야 하지요.
예수님의 기도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 예수님은 “이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라며 하나님께 자신의 뜻을 간구합니다. 여기서 잔은 곧 “죽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 당시 붉은 색의 포도주를 담고 있는 잔은 곧 붉은 피를 담고 있는 “죽음의 잔”을 뜻하고 있지요. 본문에서 “이 잔”이란 예수님께 마셔야 할 죽음의 잔을 가리킵니다. 잔이 지나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피한다는 것이지요. “이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란 표현은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참 인간이심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죽음에 직면한 한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간절한 기도이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기도는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로 마칩니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기도로 마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의 기도 역시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나의 인간적인 기도의 제목, 소원들이 많이 있을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기도가 가장 지혜로운 기도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뜻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는 것이지요. 결코 간단하거나 쉬운 사명은 아니었습니다. 멸시, 천대, 모욕, 고통, 죽음 등을 겪어야 하는 엄청난 사명이었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며 간구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기도의 결론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죽음이 임박한 예수님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제자들은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 전혀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도하시다가 제자들에게 와보니 모두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느냐며 책망하셨습니다. 깨어 기도하라는 것이었지요.
제자들이 기도해야 할 이유는 자신들을 위해서였습니다. 기도를 안 하면 제자들이 시험에 들게 되기 때문이지요. 기도를 해야 하는데 기도하지 못했던 제자들은 예수께서 잡혀가시는 상황에 목숨이 위태해지자 모두 도망쳤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지요. 시험에 들면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지요. 이와 같은 신앙의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기도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육신이 약해서 결국 잠에 빠진 것입니다. 육신에 지면 잠에 빠집니다. 육신에 지면 시험에 듭니다.
두 번째 기도하라며 제자들을 깨우시고 예수님은 다시 돌아가서 같은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께서 기도하다가 다시 오자 제자들은 여전히 자고 있습니다. 눈을 보니 피곤에 빠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제자들을 깨우지 않으시고 그냥 두시고 다시 기도하러 가십니다.
예수님은 세 번 째 같은 말씀을 기도하십니다. 기도를 마치신 후에 제자들에게 와서 이제는 자고 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붙잡히실 때가 다 되었다고 합니다. 제자들이 조금 잠을 잤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일어나라며 깨우십니다. 그리고 함께 가자고 하시면서 가룟 유다가 가까이 왔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만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본문 이해”는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돌아가면서 한 단락씩 읽는 것이다. 이 경우 내용이 짧어서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금 발전된 방법으로 인도자가 내용을 풀어서 직접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하면 속도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본문 이해”의 내용은 이미 전 주에 주일 설교 내용을 다시 기억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 질문 나눔: ## “질문 나눔”은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던지는 질문들이다. 즉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했는지 확인하는 단계이다.

6.1. 예수께서 기도하러 올라가신 곳은 어디이며 그 뜻은 무엇입니까(36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예수께서 이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거기로 가신 목적은 기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겟세마네라는 이름은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을 말합니다. 올리브는 11월 초에 열매를 따서 기름을 짭니다. 이때부터 올리브 색깔이 녹색에서 검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지요. 열매에 기름이 가득차기 시작합니다. 올리브는 열매보다는 기름을 짜서 파는 것이 더 소득이 높다고 합니다. 기름을 짜려면 먼저 열매를 부수고 그리고 나서 부순 열매를 바구니에 넣고 틀로 짭니다. 이렇게 올리브 기름을 짜내는 틀을 히브리어로 겟세마네(가트:틀 + 슈마임:올리브기름)라고 부릅니다. 기름은 네 단계로 돌의 무게를 점점 더하면서 짜냅니다. 처음 짜낸 기름은 성전에 바쳐 성전 촛대를 밝히거나, 왕 또는 제사장에게 기름 부을 때에 사용합니다. 기름 부은 자라는 “그리스도”도 이 기름과 연관이 있지요. 두 번째로 짜낸 기름은 가정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세 번째 짜낸 기름은 등잔불 밝히는 데, 여인들 화장품, 또는 약품으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에는 아주 무거운 돌을 얹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기름을 짜내는데 이 기름에 잿물을 부어 비누로 만들어 사용하지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기름을 짜내는 틀을 겟세마네라고 부릅니다. 예수께서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도하러 가신 것은 마지막까지 기름을 짜는 듯한 절박함으로 기도하러 가신 것이지요. 누가복음 22:44절에 예수께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내용이 나오는 데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왜 기도하라고 하셨나요(41절)? #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제자들이 기도해야 할 이유는 자신들을 위해서였습니다. 기도를 안 하면 제자들이 시험에 들게 되기 때문이지요. 기도를 해야 하는데 기도하지 못했던 제자들은 예수께서 잡혀가시는 상황에 목숨이 위태해지자 모두 도망쳤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지요. 시험에 들면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지요. 이와 같은 신앙의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기도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육신이 약해서 결국 잠에 빠진 것입니다. 육신에 지면 잠에 빠집니다. 육신에 지면 시험에 듭니다.#

6.3.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의 기도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39절)? #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아들 예수님은 “이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라며 하나님께 자신의 뜻을 간구합니다. 여기서 잔은 곧 “죽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 당시 붉은 색의 포도주를 담고 있는 잔은 곧 붉은 피를 담고 있는 “죽음의 잔”을 뜻하고 있지요. 본문에서 “이 잔”이란 예수님께 마셔야 할 죽음의 잔을 가리킵니다. 잔이 지나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피한다는 것이지요. “이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란 표현은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참 인간이심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죽음에 직면한 한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간절한 기도이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기도는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로 마칩니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기도로 마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의 기도 역시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나의 인간적인 기도의 제목, 소원들이 많이 있을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기도가 가장 지혜로운 기도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뜻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는 것이지요. 결코 간단하거나 쉬운 사명은 아니었습니다. 멸시, 천대, 모욕, 고통, 죽음 등을 겪어야 하는 엄청난 사명이었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며 간구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기도의 결론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었습니다.#

7. 적용 질문: ## “적용 질문”은 속도원 개인들의 간증, 경험 등에 관련된 질문들이다. 속도원들의 대화 내용이 설교 스타일이 되지 않도록 인도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지식적인 대화는 가능하면 절제를 한다. 추상적인 언어보다는 구상어 즉 쉽게 상상이 될 수 있는 언어가 포함된 자신의 경험 이야기를 추천한다. 그래서 “적용 질문” 단계에서는 인도자가 먼저 자신을 열어놓는 말로 시작해야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앙 상태를 열게 된다. “적용 질문”은 성경 본문과 연관된 개인의 대답을 요구하는 단계이다.

7.1. 오늘 말씀가운데 내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 “7.1”에는 정답이 없다. 개인이 깨닫고 느낀 성경 구절을 대답하는 질문이다. 보통 질문을 하면 속도원들은 잘못 대답할까봐 주저한다. 그래서 인도자가 먼저 대답을 하면 속도원들이 자유롭게 대답할 수 있다. 만일 속도원들이 아직 마음을 열지 않으면 인도자의 대답 만 듣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 된다. ##7.2. 지금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 “7.2.”질문은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가 속회에서 항상 물어보라고 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신앙생활, 교회생활, 영적생활을 위한 현재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인가?”로 바꾸어 볼 수 있다. 사실 이 질문은 서로 신뢰가 두터워졌을 때에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신앙생활에서 고민이 되는 여러 문제를 나누고 서로 격려와 기도를 하기 위해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인 것이다. 아직 속회 내에 신뢰가 구축되지 않았으면 이 질문이 아주 어색해보이며 대부분 피상적인 대답들을 한다. 인도자는 속한 속회가 속에 있는 영적 고민과 문제를 거리낌 없이 내어 놓을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기도하며 이끌어야 할 것이다. 질문의 모든 것을 다 대답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도자는 속회의 목적 즉 속도원들의 영적 성장 즉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주어진 속회 공과 내용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7.3.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며 기도하였지요. 지금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희생의 죽음을 죽으시는 것이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우리 개인에게도 예수님만큼 큰 것은 아니더라도, 교회에서 더 기도하는 것, 찬양 드리는 것, 예배 열심히 참석하는 것, 봉사하는 것 등 소소한 것들 속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지요.##

8. 기도(기도 제목): 예수님, 제자들 중에서 그나마 낫다고 하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함께 기도하려고 겟세마네로 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계속 깨우면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했지만 잠에 빠져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도 참혹했습니다. 예수님이 붙잡히자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인생의 오점을 남겼습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 미리 기도로 준비하시던 예수님, 올리브기름을 짜듯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땅에 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시던 예수님,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기도를 통해서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는 승리의 생활을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기쁨을 함께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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