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신 예수님
일자: 2020-01-26 | 본문: 마태복음 17:1-13
1. 말씀 기도(다같이):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높은 산에 오르신 예수님, 세 명의 제자들 앞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 얼굴에서는 해와 같이 빛이 나오고 입으셨던 옷도 하얗게 변하여 빛을 발했습니다. 그 변화된 모습이 너무도 좋아 베드로는 그 산 위에 집을 짓고 모두 거기서 함께 살자고 제안했지요. 예수님이 변화되신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도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그늘지고 어두워진 얼굴이 기쁨과 감사가 넘쳐 빛을 발하는 얼굴로 변화되게 하시옵소서. 죄와 허물로 인해 얼룩진 우리의 행실이나 생활도 예수님의 옷처럼 변화되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삶으로 변화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매일 해가 뜨고 지면서 우리는 햇빛을 받으면서 살지요. 햇빛이 좋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은 예수님의 얼굴과 옷에서 빛이 나오는 것과 연관시키기 위함이다. 기본적으로 빛은 지구 생명체의 생명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식물 성장에 절대적인 것처럼 사람들에게도 빛이 있음으로 유익한 점은 많이 있다. 또한 빛이 있음으로 인해서 우주 만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인도자는 제한된 시간 내에 빛의 유용성을 속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 "마음 열기"는 일반적으로 Icebreaker 시간으로 속도원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음 열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면 인도자는 시작하기 전에 제한 시간을 알려주는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마음 열기" 시간은 15분 정도로 합시다”라고 말하고 시작한다. "마음 열기"의 질문은 제목에 연관된 것으로서 인도자는 전체 내용을 숙지하고 “마음 열기”의 대화 내용을 이끌어가지 않으면 대화가 다른 방향으로 빠질 수 있다. 속회를 인도하다보면 분위기가 차가워서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열기”를 통하여 분위기를 따뜻하게 하면 이후 진행이 매끄러워질 수 있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태복음 17:1-13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변화되신 예수님. 예수께서 높은 산에 오르시더니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세 명의 제자들 앞에서 그 모습이 변화되셨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변장하듯이 스스로 변화하신 것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의 역사로 성자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된 것이지요. 그래서 본문에 “변형되사”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이를 보충하는 내용으로 5절을 보면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에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사람이 햇빛이 너무 밝아 눈이 부셔서 볼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의 얼굴에서 나오는 빛이 너무 밝아서 해 같이 빛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입고 다녔던 옷도 하얗게 변하여 빛을 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화된 모습이 얼마나 좋았는지 베드로는 그 변화된 예수님과 그 산 꼭대기에 집을 짓고 함께 살자고 제안했지요. 어부였던 베드로가 갑자기 건축가처럼 집을 짓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크리스천들에게 예수님처럼 얼굴이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인생길이 험하고 힘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얼굴에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고 어둡게 그늘진 인생을 살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처럼 성부 하나님의 은혜로 얼굴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빛이 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입고 계시던 옷처럼 우리의 행실도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옷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실과 같습니다. 의심, 유혹, 죄악, 허물 등으로 얼룩진 생활은 때와 오물이 묻어 더럽혀진 옷과 같습니다. 그러나 정결한 믿음을 가지고 착하고 선한 행실로 인류 구원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예수님의 옷처럼 빛을 발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지요.
선택받은 세 제자.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열두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들 가운데 세 명만을 뽑았지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었습니다. 이 세 명은 다른 제자들이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영적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된 것입니다. 평소 모습과는 달리 얼굴과 옷에서 눈부신 빛이 났습니다. 또한 구약시대에 이미 죽었다고 여겼던 모세와 엘리야가 그 높은 산꼭대기에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몰려오더니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덮었습니다. 이어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세 명의 제자들은 생전 처음 이런 신비한 영적 세계를 보고 듣는 경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들 가운데 아무나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그 가운데 가장 믿음직한 제자들이었던 것이지요. 예수님이 원하시면 누구보다 앞장섰던 제자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예수님이 오르신 산을 “높은 산”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록 높은 산이라고 할지라도 예수님이 가신다면 불평 없이 기쁜 마음으로 함께 오를 수 있는 제자들이 바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같은 크리스천들을 찾고 계십니다. 비록 높은 산이라도 함께 오르자고 하면 주저함 없이 오히려 기쁨으로 함께 오를 사람을 찾고 계시지요. 예수님과 함께 가야 하는 곳이 산이기에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그 산이 높은 산이기 때문에 더 험난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쁨으로 함께 그 높은 산 정상까지 오른 크리스천에게 예수님은 놀랍고 신비로운 영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놀랍고 신비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면서 지금 비록 힘들고 험한 신앙생활이지만 산 정상까지 포기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올라가야 합니다.
고난과 죽음 예고. 높은 산에서 내려오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셨습니다. 9절을 보면 예수님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경고하셨지요. 12절에서 엘리야에 관한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항상 준비하고 사신 분이십니다. 이미 앞 장에서 예수님은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알리셨습니다(마 16:21). 예수님이 죽으신다는 말씀에 베드로가 항변하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심한 꾸짖음을 받았습니다(마 16:23).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제자라면 자기를 부인하고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크리스천에게 하나님의 일이란 자신이 죽을 때에 돌이켜보면 위로가 되고 평안을 주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한 것들이 하나님의 일이지요. 거꾸로 사람의 일이란 자신이 죽을 때에 미안하고 후회가 되고 하나님 앞에서 드러내기가 부끄러운 것들이 사람의 일입니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처럼 항상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면서 살아가는 종말의 백성들입니다. ## “본문 이해”는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돌아가면서 한 단락씩 읽는 것이다. 이 경우 내용이 짧어서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금 발전된 방법으로 인도자가 내용을 풀어서 직접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하면 속도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본문 이해”의 내용은 이미 전 주에 주일 설교 내용을 다시 기억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