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그릇
일자: 2019-10-27 | 본문: 디모데후서 2:20-26
1. 말씀 기도(다같이):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예수님, 금이나 은과 같은 귀한 재료로 그릇을 만들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에 금 그릇이나 은 그릇은 그만큼 귀하게 쓰임을 받는 그릇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 안에서 주인되신 예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한 그릇들입니다. 주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는 금 그릇 은 그릇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더라도 끝까지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금 그릇 은 그릇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마음열기: 집에서 가장 귀하게 쓰고 있는 그릇은 어떤 그릇입니까? 반면에 집에서 가장 천하게 취급받는 그릇들은 어떤 그릇들입니까?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디모데후서 2:20-26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본문 20절에서 “큰 집”은 주의 백성들이 모여 있는 “교회”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큰 집에 금 그릇, 은 그릇, 나무 그릇, 질 그릇 등 여러 종류가 있는 것처럼 교회 안에도 금 그릇과 같은 사람도 있고 질 그릇과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금이나 은처럼 귀한 재료로 만드는 그릇은 많은 공을 들입니다. 반면에 나무나 흙으로 만든 그릇은 대충 만들어지지요. 공들여서 만들어진 그릇은 귀하게 대우를 받지만 대충 만들어진 그릇은 천하게 취급받습니다. 기왕이면 교회 안에서 금 그릇이나 은 그릇처럼 귀하게 쓰임을 받는 그릇이 되길 기도합니다.
본문 21절은 자기를 깨끗하게 한 사람이 금 그릇이나 은그릇처럼 귀히 쓰는 그릇이 된다고 합니다. 자기를 가장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금 그릇이고 자신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더럽히고 있는 사람은 흙으로 만든 질 그릇에 해당됩니다. 다른 말로 순전하게 비운 마음은 금 그릇, 은 그릇이 됩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더러운 탐욕, 욕심으로 차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쓸 수도 없는 그릇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본문 22절에서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정욕”에서 청년이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 경험이나 지혜가 부족한 사람을 가리키고 정욕은 탐욕, 욕심을 가리키지요.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이란 마음을 깨끗이 비운 상태로 주님께서 주시는 의, 믿음, 사랑, 화평을 간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릇은 주인이 쓰려고 준비된 용기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준비한 그릇들입니다. 본문 21절에서 주님은 우리를 모든 선한 일을 위해서 쓰기를 원하십니다. 선한 일이란 당연히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 즉 찬양, 기도, 예배, 교육, 친교, 선교, 전도 등입니다. 집 안에 간장을 담는 종지, 커피 담는 컵, 국 담는 그릇, 밥 그릇, 각종 반찬 그릇 등이 있는 것처럼 큰 집인 교회 안에도 다양한 그릇들이 필요하지요.
본문 24절을 보면 “주의 종”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본문 앞부분에 비하면 “주의 종”이란 큰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 종은 예수님의 종으로서 일하는 교회 내의 지도자를 가리킵니다. 일반 그릇은 주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선한 일을 하지만 큰 그릇은 다른 사람을 죄에서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모두가 주의 종 즉 큰 그릇들이 되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감동을 주고 변화시키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