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부인
일자: 2019-03-17 | 본문: 마가복음 14:66-72
1. 말씀 기도(다같이): 예수님,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여 예수님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인한 일들을 회개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살다보면 어떤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변명을 합니다. 변명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혹시 변명하고 나서 후회한 경험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기억나는 변명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면 나눠봅시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가복음 14:66-72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베드로는 소명을 받은 후에 열심히 예수님을 따르면서 높은 자리를 향하여 달렸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인정을 받았고 최고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시는 방향은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향해서 내려가는 것이었지요. 선생님 예수님이 제자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마지막 모습은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서 군인들에게 순순히 체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점점 더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셨지요. 오늘 본문은 높아지려고만 했던 베드로의 신앙생활에 최대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따라다녔던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의 방향을 높아지려는 곳에 맞추면 결국에는 예수님을 부인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의 참된 리더십은 예수님처럼 남을 섬기기위해서 낮아지고 겸손해지는 것이지요.
본문을 읽어보면 베드로에게 던진 “너도 그 당이라”였습니다. 즉 “너도 예수당이지?”라는 거듭된 질문에 베드로는 절대로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의 제자인데도 말입니다. 예수님을 향하여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한 베드로였는데 본문을 보면 사람들 앞에서는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우리 또한 교회 안에서 베드로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교회 밖 세상에서는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드러내기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거나, 감추기도 합니다. 베드로는 부인한 후에 도망치듯 그 자리에서 나와서 울며 후회하였습니다(막 14:72). 후회 없는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담대하고 확신 있는 크리스천이 되어야합니다. 분위기에 눌려서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겁쟁이 크리스천이 되지 맙시다. 어디를 가든지, 누가 묻든지 자신 있게 나는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이라고 자신 있게 선포하시는 확신 있는 크리스천이 됩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두려움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체포되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감히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드러내기 꺼려했지요. 그 결과로 예수님을 모른다고, 전혀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동안 듣고 보고 같이 생활하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는 위기에 처했을 때에 쉽게 예수님을 부인하는 겁쟁이였습니다. 이후 베드로의 삶이 변화되어서 대낮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을 향하여 책망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지요. 이런 변화의 동기는 바로 성령 체험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을 체험하고는 겁쟁이에서 용기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지요. 교육과 훈련보다도 성령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