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일자: 2019-02-24 | 본문: 마가복음 1:1-8
1. 말씀 기도(다같이):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 마음열기: 자녀들은 부모를 닮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모를 꼭 닮았던 기억에 남는 아이가 있었나요? 만일 어떤 아이가 부모를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함께 나누어봅시다. 인도자는 부모를 빼닮은 아이를 보았던 경험이든지 아니면 자신의 아이를 보았을 때에 무엇이 닮았는지 자신의 생각을 먼저 나누면 대화가 쉽게 풀려나갈 것이다.
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마가복음 1:1-8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마가복음은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으로 시작을 합니다. 1장 2-3절에 기록된 이 예언은 이어 소개될 세례 요한에 관한 예언입니다. 먼저 이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이란 무엇인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2절에서 하늘의 장면을 보았습니다. 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내가”는 하나님을 가리키고 이 말씀을 듣고 있는 “네 앞에”에서 “너”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2절을 풀어서 읽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 세례 요한을 예수님 앞에 먼저 보낼 것이다. 그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준비할 것이다.” 이사야는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의 대화하는 장면을 보고 듣고서 본 예언을 기록한 것이지요. 이사야 선지자는 3절에서 미래의 장면을 보고 듣는 체험을 했습니다. 3절에서 “광야의 외치는 자”는 세례 요한을 가리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 전 대략 700년 전 사람입니다. 아직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도 전 700년 전에 선지자 이사야는 광야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세례 요한을 보았을 뿐 아니라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라는 그의 외침도 들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천상의 세계를 보았고 미래의 세계를 내다본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신앙이란 배움이 아니라 이사야가 경험했던 영적 체험입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후 700년 후에 세례 요한이 나타났습니다. “세례 요한”에서 실제 이름은 “요한”입니다. 이 요한이 세례를 베풀었기 때문에 “세례” 또는 “세례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지요. 세례 요한은 우연히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것처럼 세례 요한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인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세례 요한만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이 땅에 태어나기 전부터 미리 계획하시고 준비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을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주 만물이 생기기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예수님께서 출현하시기도 전에 세례 요한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오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여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처럼 회개를 강조하는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요한 이후에 오신 예수님의 첫 설교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15)”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주셨지요(1:8). 세례 요한을 보면 오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렇게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였지요. 이것이 세례 요한의 사명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요한과 같은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들이지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통해서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분이며, 용서하시는 분이며, 돕고 구원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삶을 통해서 사랑과 용서를 베풀어야 하고 실족한 영혼을 돕고 구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런 모습을 통해서 세상이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