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을 초월한 체험

📅 @ 4월 1일(월)

통독본문: 마가복음 1-2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1-8

본문 제목: 복음의 시작

찬송가: 나의 죄를 씻기는 252장(통 184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마가복음은 세례요한의 출현과 그리스도의 등장은 구약 예언의 성취임을 밝히면서 시작한다. 세례요한은 유다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사역 전개하고 이 요한의 세례를 받은 예수 그리스도는 갈릴리에서 축귀, 치유, 설교 사역을 시작한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시공을 초월한 체험

천상의 세계 즉 천국에서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나눈 일이 있었습니다. “보라, 내가 내 사자를(=세례요한)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세례요한) 네 길을 준비하리라(막1:2)” 마가복음 1:2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이런 천상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사건을 보고 그 말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사야는 인간의 공간을 초월한 경험을 한 것이지요. 이사야 시대가 지난 700년 후에 유대 광야에 세례요한이 나타나서 자기 뒤에 오실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게 되지요(막1:4-8). 마가복음 1:3절은 선지자 이사야가 앞으로 700년 후에 일어날 이 세례요한의 사역을 미리 보았다고 합니다. 이사야는 시간을 초월하는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시공을 초월하는 경험을 시키셨을까요? 그 이유는 본문 1절에 있지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입니다. 예수의 복음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일임을 알리기 위해서 이사야에게 그런 체험을 시키셨지요.

📖 말씀 속으로

1.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하여 세례요한은 무슨 세례를 전파했나요?(4절)

2.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자신과 비교하면서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소개하였습니까? (7절)

@ 4월 2일(화)

통독본문: 마가복음 3-4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3:23-35

본문 제목: 예수 가족

찬송가: 사철의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305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요단 광야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을 순회하며 치유 사역, 축귀 사역, 말씀 사역을 하신다. 사역의 열매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추종하게 되자 예수님의 사역을 반대하는 대적자들도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한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예수님 친족들이 와서 밖에서 예수님을 찾았지만 예수님은 나가보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예수가족을 소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주변에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면서 여러분들이 나의 어머니요 동생들이라고 하셨지요(막3:34).
왜 친족들을 가족이라고 하지 않고 주변에 둘러 앉아있는 무리들을 가족이라고 했을까요? 예수님을 찾아온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친족들은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그대로 믿었지요. 그리고 예수님을 붙잡으러 온 것입니다(막3:21). 반면에 예수님 주변에 앉은 무리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뜻을 듣고 보고 따르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새롭게 소개한 예수가족 구성원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막3:35). 남녀노소, 빈부귀천 상관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고 그 뜻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예수가족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찾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 말씀 속으로

1. 집안이 서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5절)

2. 예수가족은 한 목적으로 모였기에 분쟁하지 않습니다. 그 목적은 무엇인가요? (35절)

@ 4월 3일(수)

통독본문: 마가복음 5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5:25-34

본문 제목: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찬송가: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397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갈릴리 지방 사역을 하시던 예수께서 거라사인 지방으로 가셔서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주신다. 이후 회당장 야이로의 어린 딸 고쳐주려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을 고친다. 그리고 이미 죽어버린 딸을 살리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두려움을 극복한 믿음

여자이기 때문인지 본문에는 이름도 없습니다. 12년 동안 병으로 고생한 중증 환자입니다. 더욱이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니다보니 재산마저 없어져 가난해졌지요. 사람들에게 멸시 천대 받으며 절망적인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려왔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이 쫓아내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맹인을 보게 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이 복음을 듣자 여인에게 믿음이 생겼지요.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아니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자신의 병이 고쳐질 것이란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초리가 두려웠습니다. 그동안 여자이기 때문에, 병자이기 때문에, 가난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멸시 천대를 받아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과 두려움을 딛고 일어나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고침을 받는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 말씀 속으로

1.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을 때 어떤 행동을 했나요? (27절)

2. 예수님께 손을 댄 많은 사람들과 혈루증 여인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28절)

@ 4월 4일(목)

통독본문: 마가복음 6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6:35-44

본문 제목: 오병이어의 기적

찬송가: 주 예수 해변서 198장(통 284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고향을 방문했다가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은 고향에서 나온 후 열두 제자들을 파송한다. 세례요한을 죽인 헤롯 왕에게까지 예수님이 알려진다. 파송 갔다 돌아온 제자들은 선교보고를 한다. 이어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 바다 위를 걷는 기적, 병 고치는 기적을 보이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예물과 기도가 함께 할 때

장소는 동네도 없는 한적한 빈들이요. 시간은 저녁시간 해가 저물 때였습니다. 제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굶고 있는 무리들 때문에 조바심이 났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자들의 방안은 빨리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서 자기 돈으로 사먹게 하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들을 보내지 않으시겠다는 의도로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백 데나리온 주고 빵을 사다 주라는 것으로 오해했지요. 결국 제자들은 먹을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방법은 달랐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라는 예물과 기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떡과 물고기를 바친 사람들은 자신들이 먼저 먹고 남아서 예수님께 드린 것이 아니지요. 자신들도 배가 고팠지만 예수님께서 찾으시니 먼저 내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모인 모든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열 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예수님이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실 때 가지고 계셨던 것은 무엇입니까? (41절)

2.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예수님의 기도를 받기 전과 후에 달라진 것은 무엇입니까? (42절)

@ 4월 5일(금)

통독본문: 마가복음 7-8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8:27-38

본문 제목: 사단아 물러가라

찬송가: 십자가를 내가 지고 341장 (통367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헛된 전통에 붙잡혀 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시고 두로 지방에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친 후 다시 갈릴리로 돌아와 치유와 사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한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물으신 후 자신의 고난을 예고하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베드로의 반쪽 신앙

예수님은 병든 자들이 찾아오면 고쳐주시고 귀신들린 자들이 찾아오면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또한 배고픈 자들을 먹여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들으러 찾아온 사람들에게 권세 있는 말씀을 들려주셨지요. 심지어 광풍을 꾸짖어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이후 본문을 보면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며 직접 물었습니다(막8:29). 이에 베드로는 지금까지 예수님의 권세 있는 말씀과 능력 있는 기적들을 보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주는 그리스도입니다”라며 대답했지요.
그러자 예수님은 처음으로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항변했습니다(32절). 그러자 예수님이 베드로를 향하여 사탄아 물러가라며 꾸짖었지요. 베드로는 능력의 그리스도는 고백했지만 고난의 그리스도는 부인한 것이지요. 고난 받는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은 사탄의 짓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권능의 그리스도가 곧 고난의 그리스도임을 믿는 것이지요.

📖 말씀 속으로

1. 베드로가 항변했던 하나님의 일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31절)

2.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려면 해야 할 두 가지 일은 무엇입니까? (34절)

@ 4월 6일(토)

통독본문: 마가복음 9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9:19-29

본문 제목: 믿음 없는 세대

찬송가: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 482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오르신다. 거기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난다. 산에서 내려오시자 귀신들린 아들을 고치신 후 두 번째로 고난 받으실 것을 예고하시고 섬김의 도 등을 가르치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기도하십니까

귀신들려 불속에 뛰어들기도 하고 물속에 뛰어들기 하는 아들을 데리고 아버지는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산으로 올라가셨고 제자들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남아있는 제자들에게 아들을 괴롭히는 귀신을 쫓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려고 각가지 방법으로 몇 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아이 안에 들어있던 귀신은 꼼작도 하지 않았지요.
그러던 중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지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 귀신에게 아이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자 귀신이 소리를 지르며 발작을 일으키더니 아이에게서 나갔습니다. 나중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왜 자신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는지 물었지요. 그러자 예수께서 기도 외에는 귀신을 쫓아낼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제자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다름 아닌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불로 뛰어들게도 하고 물속으로 뛰어들게도 하는 힘센 귀신을 제압하는 능력은 제자라는 직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기도에 이었던 것이지요.

📖 말씀 속으로

1. 예수님은 이 세대를 무엇이 없는 세대라고 하셨습니까? (19절)

2.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23절)

@ 4월 8일(월)

통독본문: 마가복음 10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0:17-27

본문 제목: 한 가지 부족한 것

찬송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50장 (통 71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예수께서 이혼, 재물 등에 대해 가르치신 후 예루살렘을 향하여 제자들과 함께 출발한다. 이때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고난 받으실 것을 세 번째로 예고한다. 무지한 제자들은 여전히 자리다툼을 하자 섬김의 도를 가르치시고 맹인 바디매오를 고쳐주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재물은 포기 못합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왔지요. 살인, 간음, 도둑질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거짓말한 적도 없고 남을 속인 적도 없습니다. 더욱이 부모님을 잘 공경하며 살았습니다. 이 정도면 완벽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영생 즉 구원에 대한 불안함이 자리 잡고 있었지요.
그래서 길가에 지나가시는 예수님께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물었지요.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의 첫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느냐”였습니다. 자신 있게 어릴 때부터 지켜왔다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예수께서 인자한 눈으로 쳐다보셨지요. 그러면서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이었지요. 망치로 머리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것이라면 모를까 그것만큼은 순종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생 아니 구원을 보장한다 할지라도 재산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하늘에 보화를 쌓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21절)

2. 영생을 얻기 위해서 내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 4월 9일(화)

통독본문: 마가복음 11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1:15-26

본문 제목: 기도하고 구하는 것

찬송가: 어두운 내 눈 밝히사 366장(통485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본 11장부터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 고난주간에 해당하는 말씀이 시작된다. 예수께서 대적자들이 몰려있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성전을 정화하시고 기도에 대해 가르치신다. 반면 대적자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질문으로 논쟁을 벌인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기도에 방해가 된다면

예루살렘 성전 안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성전에 제사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돈 바꾸어주는 사람, 제물로 쓸 짐승들을 판매하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었지요. 어떤 사람은 상 위에 비둘기를 올려놓고 팔고 있고 어떤 사람은 상다리에 끈으로 양이나 염소를 묶어놓고 팔고 있습니다. 사람과 짐승들이 엉켜있는 혼잡한 광경이 성전 안에서 펼쳐진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광경을 바라보시고 몹시 화가 나셔서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모두 쫓아내셨지요. 다시는 성전 안에서 물건들을 가지고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지요. 하나님의 집 성전에서 행해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믿음의 기도는 무화과나무를 뿌리째 마르게도 하며 산을 바다에 빠지게 하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이런 기도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해버리신 것입니다.

📖 말씀 속으로

1. 우리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을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4절)

2. 우리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 아버지께 용서받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25절)

@ 4월 10일(수)

통독본문: 마가복음 12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2:28-37

본문 제목: 첫째 되는 계명

찬송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 5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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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안에서 예수님은 사악한 농부 비유와 건축자의 버린 돌 비유를 말씀하신다. 대적자들이 세금, 부활에 관해 질문하자 예수님은 지혜롭게 대답시고 또한 첫째 되는 계명을 가르치신다. 이어 외식하는 서기관을 경계시키며 과부의 두 렙돈을 칭찬하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하나님 사랑의 열매

성경박사라고 하는 서기관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모든 계명 중에 첫째 되는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물었지요. 예수님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가 가장 큰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 마음, 목숨, 뜻, 힘이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이 네 가지는 둘씩 짝을 이루고 있지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드릴 수 있지요. 이렇게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맺어지는 열매가 곧 자신을 드리는 헌신입니다. 또한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봉사할 “힘”이 납니다. 이렇게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맺어지는 열매가 힘으로 충성하는 봉사이지요. 결국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이나 뜻에만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속에 헌신과 봉사로 드러나야 합니다.

📖 말씀 속으로

1.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31절)

2.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번제물이나 어떤 제물보다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 두 가지는 무엇인가요? (33절)

@ 4월 11일(목)

통독본문: 마가복음 13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3:28-37

본문 제목: 깨어 있으라

찬송가: 하나님의 나팔 소리 180장 (통16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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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감람산에 오르셔서 성전을 마주보고 앉으셨을 때 제자들은 마지막 때 일어날 일들을 묻는다. 성전 파괴를 예언하신 예수님은 믿는 자를 향한 박해가 일어나고 멸망의 가증한 것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며 그때 인자가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종말을 준비하는 지혜

이스라엘에서는 새해가 우리의 가을에 해당하는 10월에 시작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달을 “티슈레이”라고 부르며 이달 첫째 날을 새해가 시작되는 날로 지키고 있지요. 우리는 사계절을 나눌 때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서로 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가을, 겨울, 봄, 여름 순서로 합니다. 한해의 마지막 계절은 여름인 셈이지요. 그래서 히브리어로는 “여름”이라는 단어와 “종말”이라는 단어가 그 어원이 같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사계절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나무가 무화과나무이지요. 겨울에는 모든 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보입니다. 봄이 되면 가지가 연해지면서 작고 연한 잎이 나오지요.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변화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여름이 가까웠다는 말은 곧 종말이 가까웠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변화를 보면서 여름을 예측하듯이 시대의 변화, 징조를 보고 깨어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고 경고하십니다.

📖 말씀 속으로

1. 타국으로 떠나는 주인이 종들에게 깨어있으라고 하면서 무엇을 주고 무엇을 맡겼습니까? (34절)

2. 우리 주님 예수께서 깨어있으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것과 맡기신 것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4월 12일(금)

통독본문: 마가복음 14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4:32-42

본문 제목: 겟세마네 기도

찬송가: 겟세마네 동산의 457장 (통510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대적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흉계를 꾸미고 예수님은 한 여인에 의해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으신다. 가룟 유다가 배신한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가진 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가 붙잡혀 대제사장의 집으로 끌려가 심문을 받는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피와 땀을 짜내는 기도

유대인들은 올리브기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먼저 올리브 열매들을 부숩니다. 다음에는 부순 열매들을 올리브 틀에 놓고 기름을 짜냅니다. 한 번만 짜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 네 번 기름을 짜내지요.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짜 내는 것입니다. “겟세마네”란 지명은 “올리브기름을 짜내는 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기 전날 밤 기도하신 장소가 “겟세마네” 동산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마지막 한 방울의 피와 땀까지 짜내는 기도를 하셨지요. 다음날 예수님은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이 십자가의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서 겟세마네에서 기도를 하신 것이지요. 십자가를 지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겟세마네 기도를 드린 후 예수님은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같이 겟세마네에 있으면서 기도하지 않던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십자가 앞에서 모두 도망쳐버렸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기 전에 예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습니까? (33절, 34절)

2. 잠자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나요? (38절)

@ 4월 13일(토)

통독본문: 마가복음 15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5:33-41

본문 제목: 십자가에서 돌아가심

찬송가: 예수 나를 위하여 144장 (통144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새벽에 빌라도 법정으로 끌려간 예수님은 심문을 받으시고 십자가형을 받게 된다. 골고다에 오르신 예수님은 강도 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신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보며 백부장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한다. 운명하신 예수님이 무덤에 안치된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하나님을 만나려면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셨습니다. 이때 성소 휘장이 갈라졌다고 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있었던 성소 휘장은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이었지요. 휘장이 갈라졌다는 것은 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이 열린 것이지요. 예수님의 십자가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열린 문이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지요. 슬픔에 빠진 자가 하나님을 만나면 위로를 받게 되고 방황하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면 길을 발견하게 되지요. 병든 자가 하나님을 만나면 병 고침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셨지요. 이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죄와 허물이 깨끗하게 씻어집니다. 깨끗하고 거룩한 몸을 입어야 우리는 능력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제 삼 시(오전 9시)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몇 시에 돌아가셨습니까? (34절)

2. 돌아가신 예수를 바라보던 백부장이 무엇이라고 고백했습니까? (39절)

@ 4월 15일(월) 고난주간

통독본문: 마가복음 16장

묵상본문: 마가복음 16:1-11

본문 제목: 잃어버린 말씀

찬송가: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267장(통 20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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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인들이 안식 후 첫날 예수님 무덤에 찾아갔다가 한 청년으로부터 부활 소식을 듣는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 시골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다. 이후 열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꾸짖으시고 파송하신 후에 승천하신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말씀을 기억합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께서 잡히실 때에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습니다. 대제사장 집 뜰 안까지 따라갔던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요. 이후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을 때에도 제자들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까지 가실 때에도 제자들은 숨어있었지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까지 제자들은 두려워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자신들이 고난을 받고 십자가 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무서워서 숨어버린 것입니다.
이전에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을 세 번이나 미리 알려주셨지요(8:31, 9:30, 10:33).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만일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강조했던 이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삼 일째 되는 날 무덤을 찾아갔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 말씀을 잊고 있었지요. 심지어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믿지를 않았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마리아가 제자들을 찾아가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했을 때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11절)

2. 시골로 가던 두 사람이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알렸을 때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13절)

@ 4월 16일(화) 고난주간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18-25

본문 제목: 십자가의 도

찬송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49장 (통147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한 인사말을 하고 이어 교회 내에서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 고린도 교회가 바울 파, 아볼로 파, 게바 파, 그리스도 파 등으로 나누어져 있음을 언급하면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임을 가르친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거리끼는 십자가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당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을 로마제국보다 더 강한 나라로 만들어줄 다윗 왕과 같은 강력한 그리스도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고 전파했습니다. 로마에 대항하지도 않고 오히려 로마법에 의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분이 그리스도라고 전했지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십자가의 도를 듣기 꺼려했습니다.
반면에 그리스인들은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은 아주 무식한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라고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강력한 그리스도를 기다렸던 유대인들은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피했습니다. 신이 인간이 될 수 없다고 믿었던 그리스 이방인들 역시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십자가의 도가 우리에게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 말씀 속으로

1.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될까요? (18절)

2. 바울은 어떤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나요? (23절)

@ 4월 17일(수) 고난주간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2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2:6-16

본문 제목: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

찬송가: 웬말인가 날 위하여 143장(통141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바울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을 전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다.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의 지혜와 달리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지혜이다. 이 지혜를 받은 사람이 신령한 자이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하나님의 눈물

하나님께서 만세전부터 마음에 두셨던 일이 있었지요. 죄악 가운데 빠져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심으로 인류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어떤 사람의 지혜도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질 못했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영광의 주님 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멸시천대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십자가에 못 박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성령입니다. 성령을 통하면 하나님의 마음 깊은 것까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실 때에 흘리시는 하나님의 눈물을 알 수 있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미리 정해놓은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7절)

2.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까? (16절)

@ 4월 18일(목) 고난주간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3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3:16-23

본문 제목: 하나님의 성전

찬송가: 갈보리산 위에 150장(통135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바울은 일군이며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집을 짓고 그 집은 불로 심판하며 공적이 남은 자만 상을 받는다. 너희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며 만물이 너희 것이고 너희는 하나님의 것이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우리의 희생 제물이신 예수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모셨기에 이 건물을 성전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 안에도 하나님을 모시면 우리 몸이 성전이 됩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모시려면 절차가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이 성전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피흘림이 있는 제사를 명하셨습니다.
한 예로 성전에 온 죄인은 누구나 양과 같은 제물을 갖고 왔지요. 성전 문 앞에서 양에게 안수하여 죄를 전가시킵니다. 안수 받은 양은 죄를 짊어진 성전 제물이 되지요. 이 제물은 성전 안으로 끌려들어가 제사장들의 손에 의해 죄인 대신 몸이 찢겨지고 피를 흘리며 죽습니다. 이런 희생 제물 때문에 죄인은 죄를 용서받게 되고 거룩한 사람 즉 성도가 됩니다.
성전에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근거는 희생 제물로 인해 그 안에 죄가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 몸이 하나님을 모신 성전이 될 수 있는 근거 역시 우리의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죄가 없는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말씀 속으로

1. 하나님의 성전이 된 성도 안에는 누가 계십니까? (16절)

2. 성전을 더럽힌 사람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7절)

@ 4월 19일(금) 고난주간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4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4:6-16

본문 제목: 나를 본받는 자 되라

찬송가: 나는 예수 따라가는 349장(387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그리스도의 일꾼들이 보여주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고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 그리고 만물의 찌꺼기 같이 살고 있는 하나님의 사도인 나 바울을 본받는 자가 되라.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만물의 찌꺼기 같은 삶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요. 탄생하실 때에는 천한 마구간에 있는 말구유 위에 누우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헤롯왕의 핍박 때문에 피난 생활을 하셨지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지만 대적하는 사람들로부터도 지속적으로 멸시와 모함과 고난을 받으셨지요. 마지막에는 로마의 극형인 십자가형을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사도 바울, 하나님이 불러 세우신 충성된 일군이었지만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기도 했고 입을 것이 없어 헐벗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며 성령의 능력을 보여주고 축복을 해주었지만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매 맞으며 비방을 받았습니다. 만물의 찌꺼기 같은 삶을 살았지요. 바울은 이런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 말씀 속으로

1.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고, 약하고, 비천한 사람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10절)

2. 바울은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어떤 일들을 당했습니까? (11-13절)

@ 4월 20일(토) 고난주간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5-6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6:12-20

본문 제목: 그리스도의 지체

찬송가: 내 너를 위하여 311장(통185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음행한 자를 쫓아내라. 음행한 자, 탐욕부리는 자, 우상숭배자, 모욕하는 자, 술 취하는 자, 속여 빼앗는 자와는 사귀지 말라. 교회 문제를 세상 법정에 가지고 가지 말라. 그리스도의 지체인 너희 몸은 성령의 전이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나의 손과 발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처형할 때에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았지요. 못에 찢겨진 손과 발에서는 피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죄 때문에 이런 고통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 때문에 그 고난을 받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손발이 되어서 하나님을 섬기며 기쁘게 해드리는 존재였지요. 그런데 타락해버리면서 죄의 종이 되어서는 죄의 손발이 되어 죄를 짓는 도구가 되었지요.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은 몸통에 붙어있는 지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지체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손과 발로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여전히 손이나 발을 죄 짓는 데에 사용했지요. 예수께서 특히 손과 발에 못이 박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는 우리의 지체를 죄 짓는 데에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말씀 속으로

1.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그 몸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15절)

2. 성도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값을 지불하시고 사신 것입니다. 어떻게 값을 지불하셨습니까? (20절)

@ 4월 22일(월) 부활절후 첫날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7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7:12-24

본문 제목: 그리스도의 종들

찬송가: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289장(통208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결혼한 부부는 기도하기 위해서 합의한 경우만 빼고 분방하지 말라. 결혼하지 않은 자들과 과부들은 그대로 지내는 것이 좋지만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결혼한 자들은 갈라서지 말라.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그 상태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뒤바뀌는 신분

자유하시는 하나님이 섬기는 종이 되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인간의 모습을 입으신 예수님은 죽기까지 섬기는 종의 모습을 다 하시고는 삼 일만에 부활하셔서 섬김을 받으시는 영광의 주가 되셨습니다. 영광의 주가 섬기는 종이 되시기도 하셨고, 섬기는 종이 영광의 주가 되는 삶을 보여주셨지요.
바울 당시에 자유인은 사회에 구속을 받지 않고 많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에 종은 사회적으로 구속받을 뿐만 아니라 해야 될 많은 의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지요. 그런데 바울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유인은 “그리스도의 종”이라며 종의 신분을 부여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섬기는 종으로 살아가라는 것이지요. 반면에 사회적으로 구속받는 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경우에는 “주께 속한 자유인”이라며 자유인의 신분을 부여했습니다. 세상에서 섬기는 종으로 살다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만 사망으로부터 해방되신 부활의 주와 같은 자유인이란 신분을 부여한 것이지요.

📖 말씀 속으로

1. 크리스천이 믿지 않는 아내나 남편과 같이 살면서 추구해야 할 삶은 어떤 삶입니까? (14절)

2. 그리스도께서 값을 지불하고 사신 자유인이나 종이나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3절)

@ 4월 23일(화)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8-9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8:4-13

본문 제목: 형제로 실족케 하면

찬송가: 눈을 들어 하늘 보라 515장(통256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우상 제물을 먹는 것이 성도에게는 별일이 아니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이 보고 믿음이 약해지거나 믿음을 잃어버린다면 죄를 짓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종이 된 바울은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도의 권리를 쓰지 않고 값없이 복음을 전한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못 먹는 것이 아니라 안 먹는 것

고린도에는 우상 숭배가 만연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할 때 바쳤던 제물들이 너무 많아 우상 신전에서 처리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해결책으로 제물로 바쳤던 남은 고기들을 시장에 내다가 팔았지요. 대부분 우상을 섬기는 고린도 시민들은 제물로 바쳐졌던 고기를 우상 신의 축복을 받은 고기라며 선호했습니다.
문제는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우상에 관한 지식이 있는 교인은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우상 제물을 일반 고기처럼 거리낌 없이 먹었습니다. 반면에 어떤 교인은 귀신에게 바쳤던 고기라며 우상 제물을 피했지요. 문제는 교회를 다니면서 우상 신을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는 연약한 교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우상 제물을 먹으면서 우상 신의 축복을 기대했지요. 결국 이들은 우상 제물 때문에 하나님 신앙이 점점 약해지고 더러워졌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우상 제물을 먹고 있는 것을 연약한 교인들이 보고 신앙을 잃어버린다면 그런 고기는 영원토록 입에 대지 않겠다고 합니다.

📖 말씀 속으로

1. 여전히 우상 숭배에 대한 습관이 남아있어서 우상 제물을 먹는 교인에게 약해지고 더러워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7절)

2.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에 대한 바울의 분명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13절)

@ 4월 24일(수)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0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0:23-33

본문 제목: 모든 것이 가하나

찬송가: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500장(통258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출애굽 때에 멸망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깨우치기 위한 본보기가 된다. 그리스도의 성찬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귀신에게 바친 우상 제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시장에서 파는 고기나 대접받는 고기는 묻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먹어라.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는다면

바울의 교회생활에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지요. 이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어떤 권리나 유익도 내려놓았습니다. 자신의 권리나 유익만을 주장하다보면 구원받을 사람을 잃어버릴 수가 있지요.
바울은 자신을 대접하는 어떤 음식이라도 거리낌 없이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먹을 수 있었지요. 유대인들의 음식 규정에 따라 부정한 음식을 대접받았다 할지라도 한 영혼이라도 구원할 수 있다면 거리낌 없이 담대하게 먹었습니다. 나의 유익이 아니라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서 그렇게 했지요.
거꾸로 대접한 음식을 손도 대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초청한 사람이 우상 신을 숭배하는 마음을 갖고 우상 제물로 음식을 차려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손도 대지 않았지요. 그 사람이 바울도 우상 신을 경배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오해하거나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영혼 구원에 방해가 된다면 굶어 죽더라도 손도 대지 않겠다는 분명한 태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믿는 사람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위해 해야 합니까? (31절)

2. 바울 사도는 무슨 목적을 위해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고 했습니까? (33절)

@ 4월 25일(목)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1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1:20-32

본문 제목: 먼저 자기를 살피라

찬송가: 주 예수 해변서 198장(통284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나 바울을 본받는 자가 되라. 여자는 머리를 가리고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말라.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모두 모였을 때에 성만찬을 행하며 주님께 합당하게 먹고 마셔라.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엉터리 성만찬

성만찬. 거룩하게 먹는 저녁 식사라는 뜻이 있지요.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밤 마지막으로 하신 저녁식사를 따라하는 예식입니다. 이날 예수님은 식사가 끝날 즈음에 떡을 떼시면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는 것을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포도주 잔을 보이시며 십자가에서 흘리는 새 언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기념하라고 하셨지요. 성만찬은 단순한 저녁식사가 아니라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예식이지요.
고린도교회의 성만찬은 엉터리였습니다. 먼저 온 교인들이 나중 오는 교인들을 기다리지 않고 미리 성만찬을 먹어버렸지요. 함께 모여서 행하는 성만찬이 아니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회개가 없는 성찬을 받았습니다. 성만찬은 우리 죄로 인한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이지요. 그래서 받기 전에 자신의 죄와 허물을 용서받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성만찬을 받는 것은 죄를 먹고 마시는 엉터리 성찬입니다.

📖 말씀 속으로

1. 성만찬을 참여하기 위해 늦게라도 왔지만 성찬 빵과 포도주가 없어서 부끄러움을 당한 교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22절)

2. 성만찬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신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30절)

@ 4월 26일(금)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2-13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2:1-11

본문 제목: 여러 은사와 한 성령

찬송가: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348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한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여러 가지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 우리는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고 우리는 그 몸을 이루는 각 지체들이다. 지체로 기능을 하도록 성령께서 은사를 주셨으며 그 중 가장 큰 것은 사랑이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선물을 주신 의도

예수님 말씀 가운데 달란트 비유가 있습니다. 주인이 임의로 종들에게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나누어주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종들은 받은 달란트를 나름대로 사용을 했고 나중에 주인이 돌아왔을 때에는 달란트 결산보고를 했지요. 이 달란트는 종들이 가지고 있었지만 본래 주인 것이었습니다. 이 달란트(Talent)는 오늘날 “재주, 재능”라는 말로 사용하지요. 사람들마다 나름대로 재주나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실상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달란트란 말을 “은사”라고 부릅니다. 본래 “은사”라는 말은 “선물”이라는 말이지요. 선물에는 주는 분이 있고 받는 사람이 있지요. 성령님은 임의로 우리 각 사람에게 지혜, 지식, 믿음, 치유, 능력, 예언, 영분별, 방언, 방언통역 등 여러 가지 은사를 나누어 주십니다. 이 은사들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사용하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은사를 주신 성령님의 뜻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앙적으로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 주시지만 궁극적으로는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주시지요.

📖 말씀 속으로

1.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할 때 도와주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3절)

2.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역을 할 때 그 사역을 이루어주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6절)

@ 4월 27일(토)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4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4:1-12

본문 제목: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 210장(통245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방언은 하나님께 영으로 말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덕을 세운다. 예언은 사람에게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므로 교회의 덕을 세운다. 모든 은사, 찬양, 말씀 등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성령의 모든 은사는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교회를 세우는 신령한 은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신령한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신령한 것이란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은사”를 가리키지요. 이런 은사들 가운데 방언이 있습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이지요. 방언 기도나 방언 찬송은 나의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언의 은사는 개인의 영성을 위해서는 많은 도움을줍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보다도 자신은 방언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방언 말하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방언보다도 예언을 더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이유는 방언은 영으로 하나님께 하는 것이기에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예언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기에 듣는 사람들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예언의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사람을 권면하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며 책망하기도 하고 심판하기도 하며 마음속에 숨겼던 일들을 드러내시지요. 결국 이런 예언의 은사는 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웁니다.

📖 말씀 속으로

1. 방언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유는 방언이 누구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까? (2절)

2. 예언의 은사는 어떻게 해서 교회에 덕을 세웁니까? (3절)

@ 4월 29일(월)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5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5:20-31

본문 제목: 나는 날마다 죽노라

찬송가: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176장(통163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많은 형제자매들에게 심지어 바울에게도 보이셨다. 나 바울이 증거하는 부활은 사실이고 부활의 믿음은 진실하다. 우리의 썩어질 육의 몸이 죽으면 마지막 나팔에 썩지 아니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목숨을 걸만한 것

기독교인을 박해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에 바울은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이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부활의 복음을 전하려고 여러 지방을 찾아다녔으며 필요한 경비들은 손수 벌어서 충당했습니다. 도중에 모욕, 천대, 핍박, 죽음의 위협 등을 받았지만 바울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목숨을 건 삶을 살았지요. 이런 자신의 삶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표현했습니다.
바울은 과거의 부활만 아니라 미래의 부활도 전파합니다. 그래서 부활 사건을 순차적으로 설명합니다. 과거에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삼 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최초로 부활의 문을 여셨습니다. 미래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의 부활입니다. 이후에는 재림하신 그리스도께서 땅 위에 원수들을 멸하시고 왕이 되시며 마지막으로는 사망을 멸하심으로 생명을 주관하십니다. 이런 부활 소망에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한 사람으로 인해 죽은 자들의 부활이 시작되었는데 그 한 사람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20절)

2. 고린도교회가 핍박과 위험과 죽음 앞에서도 가지고 있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30절)

@ 4월 30일(화)

통독본문: 고린도전서 16장

묵상본문: 고린도전서 16:10-24

본문 제목: 끝 인사말

찬송가: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278장)

본문 맥잡기 (132자, 33x4줄)

어려움에 처한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하여 매주 첫날에 수입에 따라 연보를 모아두라. 주의 일군들을 영접하고 그들에게 순종하라. 깨어 믿음 위에 굳게 서고 모든 일은 사랑으로 행하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할지어다.

언덕 위의 소리 (400-500자)

오직 사랑으로

“In necessariis unitas, in non-necessariis libertas, in utrisque caritas.” 어거스틴이 한 말이라고 전해져 내려오는 라틴어 문구입니다. 뜻은 본질적인 것에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하고, 비본질적인 것에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본질적이거나 비본질적이거나 간에 모든 일은 사랑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기록하면서 교회 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본질적인 것과 교인들 간에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비본질적인 것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마지막에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12장에서 여러 가지 은사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마지막 절에서 이보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13장에서 “사랑”을 소개하면서 그 큰 은사가 “사랑”이라고 가르칩니다. 13장 마지막에서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결론을 맺습니다.

📖 말씀 속으로

1.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모든 일을 할 때 무엇으로 하라고 했습니까? (14절)

2. 바울은 어떤 사람이 저주를 받을 사람이라고 했습니까? (22절)

@@@ 소그룹 교재